Posted On: August 25th 2024, 04:31 am
모두의 듣기 _ 민트 박 Mint Park - 토크
《미지의 경계층을 감각해보기》 작업을 중심으로
초대합니다!!!
민트 박은 2020년 부터 시작된 작업 《미지의 경계층을 감각해보기》으로 다 시점적 관계의 연결망을 소리를 통해 감각하고 탐험하는 연구와 듣기 장치 제작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여 우루루에서 토크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바람이 많은 곳의 난류, 혹은 난기류의 소리와 관계적 저항들을 연구하고, 콜렉팅한 정성적 데이터를 디지털 오디오 시그널로 변환하거나 사운드 이펙트 및 bela mini 보드를 이용한 듣기 장치를 만드는 이야기까지 풀팩 토크가 될 것 같습니다.
소리의 보이지 않는, 파괴적이고 정서적인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런 특성이 정치적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지 묻는 Brandon LaBelle의 책 Sonic Agency 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흠모하며 바라보기만 했는데, 가깝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합니다.
🧽 일시: 2024년 9월 1일(일) 오후 2시
🧽 장소: 우루루 (홍제천로 6길 33, 2층)
🧽 참가비: 1만원
🧽 신청방법 : 프로필에서 신청링크 https://data.dddug.in/apps/forms/6iQSBWAyt2awDkQA
* 79799314302 카카오뱅크 이두호, 참가비 입금 후 신청완료!
. . 우루루는 휠체어 이용자 접근이 어려운 엘레베이터 없는 2층입니다. ㅜㅜ
. . 문자통역 혹은 받아쓰기로 서로 소통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사진. 황요하, Konstantin Guz
🪂 프로젝트 소개
Sensing Boundary Layers of Unknown- 미지의 경계층 감각해보기
2020년부터 진행되어온 난기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리즈로 Sensing Boundary Layers of Unknown(이하 SBLU)는 난기류적 패턴과 우리 주변 환경의 소리생태계에 귀기울이며 정확히 인지할 수 없지만 경계의 선상에서 소리를 통해 감각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미지의 경계층에 대한 교감과 서사를 다룹니다.
딥리스닝과 필드레코딩 같은 장소 특정적 리서치를 통해 난류와 날씨, 환경 등의 정성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금 다르게 주변환경을 감각할 수있는 DIY 악기 및 디바이스를 개발하면서 보이지 않지만 들리기도 하고 만질수없지만 느낄수있는 존재들을 찾고 또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런 연습과 실험들은 사운드 워크, 워크샵, 다채널 오디오 퍼포먼스 등을 통해 여러사람들과 함께 귀기울일수 있는 다감각적 음악으로 확장되어 live signal 과 메모리의 사이를 횡단하며 인간 비인간 기계의 관계성에 대해 재고해보고 기후위기, 초연결성, hyperobject, soft violence, extrationism 등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것들을 조금 다르게 감각하고 상호 작용할수있는 방법을 논하고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 민트 박 Mint Park 소개
민트 박은 음악, 기술, 과학, 예술의 교차점에서 작업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반복과 피드백 그리고 필드 레코딩 등으로 이루어진 질감적 소리를 주로 다루며, 공간적 설치물,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간과 공간,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성 및 위치성을 탐구하는 공간적 악기를 디자인해 연주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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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박의 토크 <모두의 듣기>는 10월에 홍제천의 장소를 걷고 듣는 사운드_워크 《향하는 귀, 흐르는 걸음, 벌어진 사고》의 사전 연구로 진행됩니다.
사운드_워크 《향하는 귀, 흐르는 걸음, 벌어진 사고》는 인간인 우리들이 세계속의 존재자들과 새롭게 연결되는 행위성을 연습하고 실천해보려는 활동입니다. 헤헤헤 곧 프로젝트 소식과 참여독촉을 기대해주세요.
《향하는 귀, 흐르는 걸음, 벌어진 사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다원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입니다.
주최・주관 – 다이애나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