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February 1st 2026, 11:52 pm
19년생 예비 초1도진이는
5살쯔음 흔히 아이들 집에 붙여놓는
그림벽보에 있는 국악기를 보고 흥미를 보여
👩🏻“국악기 종류가 뭐가 있을까?”
‘박다울 형아의 -거문 장난감’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유투브 영상도 찾아보고,
어디 갈때마다 노래는
‘거문 장난감’ 한 곡만 반복재생으로 들으며
👴🏻👵🏻👨🏻👩🏻👶🏻
모든 가족이 외울 수준으로 듣게 만들었습니다.
이쯤되니 ‘원데이 클래스’ 나 거문고를 배워볼까~?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악기를 접하는건 쉬운일이겠지~
“도진아! 엄마가 거문고 체험 시켜줄게~☺️”라고 한
그 약속을
마음에 품은 지 2년여 만에
이제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사실 1학년도 엄청 이르게 접하는겁니다.
거문고라는 악기 특성상
줄을 누르는 힘과, 자세와, 신체 등 여러 조건에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접하는 악기인데
제가 국악을 모르다보니
이런 악기 특성을 몰랐던터라
언제까지 장난감이나,나무젓가락 등
가짜 악기로 도진이에게 기다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거문고를 지금 시작하기에는
2년여동안 김포 곳곳을 수소문하며
고민도 참 많았습니다.
다행히 그 시간 동안 도진이는 경서도 민요와 피아노를 익히고 공연을 접하며 거문고를 향한 동경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국악이 도진이의 길인지
제가 생각하던 1000000%그 이상의 선생님을
우연히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손이 작은 도진이의 체격과 가야할 길이 머니,
거문고랑 친해지는 시간으로
감각을 깨워주시는
엄마같은 선생님 덕분에 도진이는
그동안 고민해왔던
“막상 거문고를 쳐봤는데, 손이 너무 아파서 싫어지면 어떡하지?👦🏻” 등의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시간들을
실제로 첫 수업을 받고 나오고
”너무 재미있어!!!“🤹🏻🫢😆
어느새 한달쯤 되어가니
이제는 거문고에 대한 도진이의 진심을 느껴갑니다.
도진이는 거문고와 재미있는 1월을 보냈습니다.
첫 수업 이후, 도진이의 진심은
거문고와 함께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작은 손과 열정에 따뜻한 양분이 되어주신
많은 분의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진이의 첫 거문고 선생님이 되어주시고
제가 엄마로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황진아 연주자님께 (@hwang__gina )감사드리고,
장난감으로 느끼게 꾸준히 “재미있게 해라”
좋은 말씀해주시는
박다울 형아(@wool_music ) 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좋아하는 일과 함께
즐거운 2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따스한 응원과 좋은 말씀들이 모여
국악을 좋아하는 도진이에게 양분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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