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March 31st 2026, 04: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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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저에게 늘 ‘주주총회’라는 네 글자로 꽉 찬 달인데요. 올해는 특히 새로운 기업들의 주총 무대를 많이 맡아서 공부하고 준비할 것들이 참 많았어요.
3월 중순 KLPGA 개막전 일정으로 태국에 갔을 때, 시간이 너무 부족해 딱 40시간만 머물고 서울로 곧장 날아와야 했던 것도 그 때문이고요.
주총 날짜들이 3월에 많이 몰려 있다 보니, 오랜 시간 함께했던 기업들과 일정을 다 맞추지 못한 것도 못내 아쉽네요.
주주총회 진행만 벌써 15년 차.
다른 행사와 달리 주총은 긴장감과 압박감의 무게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져요. 때로는 날 선 질문이 쏟아지고, 돌발 상황도 적지 않죠. 하지만 각 기업의 조직문화와 주주를 대하는 소통 방식들을 마주할 때면, 늘 새롭게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정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삼성전자 주총인데요. SK하이닉스와 두 곳의 사회를 다 보게 되었을 때, 매일경제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 멋진 기사가 실리기도 했어요. 사진들을 다시 보니, 당시 주총장에 출입하기 위해 매번 검사했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도 있네요. 😆
마침 올해 두 기업 모두 좋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덩달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올해 함께한 새로운 기업들의 사진은 나중에 전달받으면 그때 또 올려볼게요. 😄
숨 가빴던 3월, 한 달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새로운 4월을 또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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