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April 28th 2026, 02:55 pm
𝟐𝟎𝟏𝟒.𝟏𝟏.𝟐𝟑-𝟐𝟎𝟐𝟔.𝟎𝟏.𝟏𝟖
생일선물로 와준 내 껌딱지 마리야, 너가 떠난 지 100일이 지났네
아직도 어디선가 너가 날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
집에 들어갈 때마다 반겨주던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너가 떠날 때쯤에 유난히 같이 보낸 시간이 적었던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후회돼. 작년 생일에 그냥 사진 같이 찍을걸..
지금도 문득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웃으며 추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우리 아가 마리, 건강하다고만 생각해서 미안해
더 많이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고도 없이 하루아침에 가버려서 이별을 받아들이기 더 어려웠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덜 힘들게 하려고 아픈 모습 안 보여준 거지?
11년 동안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내 동생 마리.. 너무 많이 보고 싶지만 언니가 잘 버텨볼게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우리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