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June 29th 2026, 09:37 pm
여러분에게도 꼭 이루고 싶은 숙원사업이 있으신가요?
저는 몇 년 전부터 미어캣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직접 만드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 이야기를 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일부러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결과와 상관없이 주변에 먼저 이야기합니다.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고 사람들에게 알리다 보면,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실행하게 되는 '말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토지를 구매한 뒤에는 포크레인 기사인 동생과 함께 직접 토목공사를 하고, 당근마켓에서 구한 컨테이너도 직접 옮기며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사 중인 공간이지만, 조금씩 제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2~3년 동안은 상식 밖의 사람들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냈습니다. (이분들은 모두 순차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니, 혹시 이 글을 본 뒤 난가? 싶은데 연락이 오지 않았다면 본인의 순서를 조용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이 공간을 만들며 미어캣들이 신나게 흙을 파고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면, 흘리는 땀방울만큼 마음속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함께 씻겨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유튜브 업로드가 많이 밀려 있는 점도 죄송합니다. 이미 편집을 마치고 업로드를 기다리고 있는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미어캣들의 새로운 놀이터.
끝까지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