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August 2nd 2026, 04:56 am
이번 여행은 날씨에 관해서는 정말 축복받은 게 맞았다
타죽을것같은 태양과 멀리 보이는 일본 북알프스 산맥의 눈
아무튼 예뻤다
떠나기 전 마지막은 엄마가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사토상의 식당에서 모찌 들어간 팥죽과 오니기리 세트
10년 전만 해도 할머니가 직접 운영하셨던 가게인인데 그 사이 기력이 많이 쇠하셔서 이젠 젊은 주인분이 이어받아서 하고계신다
두 분과 한참 수다 떨다가 내어주신 직접 만든 진짜 전통 오미야게 짚신 ㅎㅎ 차고 걸으면 발이 아프지 않다는 오마모리라고 하심
가미코치 트레킹을 위해 가방에 달고다니기로 🤞
할머니는 헤어지기 전 우리 엄마를 꼬옥 안아주시면서, 나머지 가족들에게 "내 딸을 잘 부탁해요"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 왜 이 얘기 쓰면서 눈물날 것 같지 ㅋㅋㅋ
#시라카와고 #일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