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September 21st 2026, 05:34 am
🔊 안녕하세요, F45 광화문 멤버 여러분! 제너럴매니저 비키입니다.
그동안 떠나는 분들의 작별 글은 늘 제가 써드리곤 했는데, 정작 제 글을 직접 남기려니 조금 쑥스럽네요. 그래도 마음을 담아 인사를 남겨봅니다.
광화문과 함께한 1년이라는 시간이 야속할 만큼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리뉴얼 공사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근무를 시작했을 때는 ‘이 공간을 내가 잘 꾸려나갈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과 두려움에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저 역시 F45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운동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고, 누구보다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새로 오신 멤버분들의 어색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기존 멤버분들께 한 걸음이라도 더 가까워지고자 부단히 노력했는데..! 어떤가요 저 1년동안 잘해왔나요? (칭찬의 박수 실시 으하하)
그저 매일 이 공간을 채워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끼고, 만나면 반갑고 안 오시면 보고 싶었던 제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제가 드린 것보다 멤버분들께 받은 애정과 따뜻함이 훨씬 더 컸습니다.
광화문에서 함께 쌓아온 시간은 오래오래 기억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사실 이 소식을 전하기 직전까지도 수업 때마다 참았던 눈물이 울컥 터질 것 같아 참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제게 광화문 스튜디오와 이곳에서 만난 멤버분들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고요!
비록 매니저로서 광화문을 떠나지만, 늘 여러분 가까이에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같이 운동하고 싶을 때 언제든 편하게 불러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제가 늘 마일스톤 편지지에 썼던 내용이 있는데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이곳 광화문에서 보내는 45분이 하루의, 또 인생의 활력과 기쁨이 되었으면 싶다고요. 앞으로도 광사오에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나아가 바라는 일 모두 무탈히 이뤄나가시길 바랄게요!
이제는 매니저 비키가 아닌, 운동 친구 지영으로 다시 만나요.
저의 마지막 근무일은 10월 10일, F45 광화문 6주년 파티입니다. 그날 꼭 만나서 인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들 사랑해요!🤍
비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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