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September 23rd 2026, 05:14 am
산토리니는 블루돔이 다했다
옛날에 저게 갑자기 보고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친구(남자)랑
산토라니 가자 예매했었는데 티켓팅을 맡았던 내가 친구 영문명을
잘못 입력해서 취소하고 다른 친구랑 셋이 일본으로 변경한..
에피소드가 있는 곳
근데 그때 친구랑 둘이 왔으면 엄청난 신혼부부들 사이에 남자 둘로 엄청난 오해 받았을 것 같다. 그때부터 하늘이 도와준 듯
두리랑 처음와서 참 다행이고 좋았다.
첫번째 결혼기념일 전날
아테네 숙소 루프탑에 레스토랑에서 결혼기념일 기념 식사
와인한잔 +맥주 한잔에 눈앞이 핑핑
아테네 와인 차원이 달라
아테네 마라톤 화이팅!! 파메파메파메!
나는 여행가면 버스킹 보는걸 진짜 좋아한다 너무너무 좋아한다.
뭔가 여행지에서만 느끼는 낭만이랄까 로망이랄까..
(한국에서도 좋아하지만 잘 안봄)
두리도 그걸 알고 여행 갔을때 버스킹 있으면 나보다도 더 챙겨서 보고가게해준다
늘 감사감사
신기하게 이 버스킹 구경 후 SD카드가 통째로 포멧되었다
아크로폴리스서 찍은 사진은 추억으로만..
산토리니 노을 차원이 달라
이것도 두리가 무슨 릴스 만든다고
아테네 팀하고도 찍고 했던 동작인데
두리의 보석함으로 ~~
여행 릴스를 찍어보려고 식사 전 이렇게 찍은 영상이 참많은데
실패
릴스 만드는 사람 진짜 부지런..대단..
마지막에 들리는 우철아는 멀리서 지켜보던 아테네팀..ㅋㅋㅋㅋ
갑자기 튀르키예
튀르키예가 개인적으로 (두리도) 정말 힘들었다.
아테네 일정 후 튀르키예 경유로 스탑오버 해서 들렸는데,
뭔가 아테네랑 자꾸 비교되고.. 힘들었다
아테네에서 그 유럽이지만 조용한.. 북적이지만. 고요한..
뭔가 그런거 느끼다가 이스탄불로 넘어오니
갑자기 이태원프리덤. 엄청난 술집과 인파에 기가 다빨려버려.
번화가 한복판의 홍합밥은 맛있었다.
저 집이 한국인 맛집인데 세번인가 갔다.
그렇다고 튀르키예가 안좋단건 아니다.
진짜 이쁜 나라고 관광하기 좋은 나라다.
미식의 나라라고 하는데 그건 짧게 있어서
이스탄불에만 있어서 잘 모르겠다.
첫날 먹은 무슨 튀르키예의 육계장?
이건 식당을 잘못 고른건지.. 으엑
카이막은 맛있다. 근데 양이 너무 적어. 한국사람 많이많이.
그 나라가면 그나라 인사말은 꼭 연습해서 사용하는 편인데
식당이나 어딜 가도 그 나라 인사말로 시작하면 대우가 달라진다
(인종차별 한번도 못 겪어봄 오히려 극진한 대접..)
그리스는 카리스펠라/ 칼리메라 아직도 기억나는데
튀르키예말은 집에 오는 날까지 입에 안붙었다
근데 우린 외국인이니까 당연히 못하는게 맞다
우리도 외국인이 " 안누ㅕㅇ하쉐요 여기 김취찌괘 하놔 주세요 "
하면 콜라서비스 나가는 민족아닌가.
영상에서 내가 말하는 코리히빔은 뭔가 잘못발음한거같다.
뭔뜻인지 검색해봐도 없는 말로 나온다.
영상의 배경은 이스탄불에서 젤 큰 모스크에 걸어가는 엄청 큰 다리인데
진짜 몇백명이 낚시하고있다. 꽤나 큰 물고기가 잡힘
2층 구조의 다리인데 밑에 층은 식당이 있다.
낚싯줄 뷰로 식사 가능. 잡아서 바로 식당에 파나?
여기는 그 튀르키예 육계장이 그나마 먹을만 했던곳..?
그 나 마
노두리 남편으로 살면
귀여운 노두리를 직관 할 수 있다.
부럽지?
이거 안짤린 거 올리고싶은데 내 인스타는 선택받지못했다.
저 모자 사왔음.
튀르키예에서 힘들어하던 중
마지막날 커피나 한잔 하자 해서 들어간
우연히 들어간 초록색 지붕 까페가
느낌이 참 좋아서 거의 몇 시간을 앉아있었는데,
사장님하고 얘기하다보니
사장님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오신 분이었다.
사장님 패션이 뭔가 엄청 남달랐다. 진짜 멋쟁이었음.
아테네 마라톤 뛰고왔다 어쩌구저쩌구 스몰토크 하다가
공항 갈 준비해야해서 인사하고 빠이빠이..
이스탄불을 또 갈 일있을지 모르겠지만..
(열기구타러 한번은 가야되는데)
만약에 그때도 저 카페가 있었음 좋겠다
집으로 가면서 역시 우린 아테네가 잘 맞나 봐..
하면서 아테네를 더 그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튀르키예가 안좋은건 아니다
진짜 이쁜 나라다
일정 시간이 되면 기도 방송이 울리면서 사람들이 다 기도한다
밥 먹다가 저 시간 되면 멈추고 기도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다. 일하던 사람들은 계속 일하더라.
트램이 다닌다.
이때까지만 해도 트램이 좋은거 모르고 안타고다녔다.
이거 타고 다녔으면 훨씬 덜 걸었을탠데
근데 튀르키예 트램은 도대체 어디서 돈내는거야?
계속되는 트램 도전
현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외국인은 그냥 저렇게 매달려 타면 된단다
뭐라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