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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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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October 23rd 2026, 08:40 am
제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날 뻔했습니다.

2년 만에 겨우 수세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하루에 두세 시간씩 자면서
돈도 시간도 있는 대로 쏟아부었죠.

이제 제품만 팔면 되겠다 싶었는데
하필 그때 IMF가 터졌습니다.

더 이상 버틸 돈이 없어
아는 분에게 돈을 빌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돈을 빌려주는 대신
회사 지분 51%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제가 만든 회사에서
저는 월급쟁이 사장이 됐습니다.
그렇게 7~8년을 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절이지만
그때는 회사를 살리는 게 먼저였거든요.

그렇게 넘긴 회사를 다시 되찾기까지
한참 긴 시간이 걸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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