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October 26th 2026, 09:17 am
2026 국제전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
~ (2026-11-01)
행궁동
#수원시립미술관 무료 전시 ?!
마지막 장에 관람료 사진 있어요 📢
호주 멜버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전사가 행궁동에서 개최되고 있어요!
(다음주 월요일까지니 .. 행궁동 약속 있으신 분들은 언능 달려가셔라 ..🏃🏻♀️)
수원 시민분들 금요일에 가시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참고해서 좋은 관람되세요 🤍
(화성, 오산 시민분들도 신분증 소지하시면 25% 할인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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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리콘, 유리섬유, 머리카락 등을 이용해 살아 있는 듯한 극사실적 조각을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작업해 왔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호주관 대표 작가로 참여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피치니니는, 기술이 생명에 개입하는 오늘날 우리가 자연과 타자, 그리고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생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되묻는다.
‘Kinship’은 일반적으로 친족, 혈연, 가족 관계 등으로 번역되지만, 피치니니의 작업에서 ‘킨쉽’은 인간 중심의 전통적인 관계 개념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낯선 생명과 마주했을 때 느끼는 거리감과 불편함을 넘어, 익숙하지 않은 존재와도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여기는 태도를 담고 있다.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은 하나의 고정된 의미로 환원되지 않는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피치니니가 창조한 생명체들과 마주하는 경험은 우리가 누구를 가족으로 여기고, 무엇을 생명으로 인식하며, 어떤 존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질문하게 한다. 이 전시는 기괴함 속에서 돌봄의 감각을 발견하고, 낯선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공존의 방식을 상상하는 장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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