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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필사 문장
640일
인상적이고 멋들어진 구름 무늬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나
블레이크나 뭉크의 작품들이 연상된다.
그러나 연상은 실제 상황에 미치지 못하는 법.
어떤 예술가도 이런 장관을 그리지 못했다.
그것은 아무도 우리 행성을 벗어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구에 발이 묶인 화가가 어떻게 이토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상상이나 하겠는가.
목성의 다채로운 빛깔을 띤 띠들을 근접 관측할 수 있었는데,
흰색을 띨수록 암모니아 가스를 포함한 높은 층의 구름으로 생각되며, 갈색을 띨수록 더 깊고 더 뜨거운 지역으로 추정된다.
푸른색을 띠는 지역은 구름 사이를
가로지르는 깊은 구멍처럼 보인다.
우리는 아직 목성이 왜 적갈색을 띠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황이나 인과 관련된 화학 반응의 결과가 아닐까?
또는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이
목성 대기에 있는 메탄, 암모니아, 수증기
또는 여러 종류의 분자 조각들과 반응하여
어떤 유기 분자들을 형성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럴 경우 목성의 색깔은
40억 년 전 지구에서 있었던 생명의 탄생에 관한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양장본 251)
🛰️
현대는 인류가 우주의 바다를 항해하기 시작한 시대이다. (228)
[보이저 1호와 2호는 1977년 미국 NASA가 발사한 무인 우주 탐사선으로, 태양계 외곽 행성들을 탐사한 후 현재는 성간 공간을 향해 항해 중인 인류의 대표적인 장거리 탐사선]
✏️문학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만약 보이저가 유인 우주선이었다면,
보이저의 함장은 항해 일지를 반드시 기록했을 것이다.” (247)
그리고 스스로 함장이 되어
2024년 부커상 수상작 서맨사 하비 <궤도>가 떠오르는
작품을 씁니다🤩(서맨사가 칼의 영향을 받은 것이겠죠?!)
1일
•••행성과 별을 향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170일
일상적인 하루를 보냄. 몇 달째 무사 평온함.
215일
화성의 궤도를 지났다. 화성은 이제 태양 반대쪽에 있다.
640일❣️
필사 문장, 예술적인 과학, 색채론과 우주
874일
바다에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항해하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듯이, 우주에서도 별이 길잡이의 역할을 한다.
•••
다음에 정박할 항구는 토성권이다.
아, 2년쯤 후면 거기에 닿을 것이다.
(254)
🌎지구의 위성은 달🌙
목성의 위성은 이오, 토성의 위성은 타이탄 내용을 담은
😻우주냥이 네컷만화와 포스터도(사진 3,4) 함께 봐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