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February 9th 2025, 09:55 am
넘치는 축복 속에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 마지막 구절이 떠오르네요.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라고 말하리라..
저는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꽃다발을 한데로 모아 큰 그릇에 담고 정성껏 물을 갈아줘도 하루 이틀 지나 꽃이 하나씩 시듭니다.
꽃 속에 전해진 사랑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사진으로 남겨보고
서툰 솜씨로 종이에 그려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제자들, 동료 교사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