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July 20th 2026, 02:02 pm
비를 맞으며 달리고, 땀을 흘리며 올랐다
”몸은 하루 종일 비와 땀에 젖었지만, 마음은 자연이 건네준 평온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오늘도 첫걸음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우중 산행 및 라이딩 & 불암산 영신바위 일몰 산행 까르페디엠
오늘 하루는 비와 함께 시작해 노을을 바라보며 마무리했습니다.
새벽에는 빗속에서 불암산 우중 산행을 했고, 이어 당현천·중랑천·묵동천을 따라 폭우 속 라이딩을 달렸습니다. 옷도 신발도 모두 젖었지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주는 빗물은 오히려 상쾌한 에너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잠시 멈춘 사이 다시 묵동천을 달렸고, 하루의 마지막은 불암산 영신바위 일몰 산행이었습니다.
출발할 때는 솔직히 몸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오전 산행과 라이딩으로 피로가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은 언제나 같은 답을 들려줍니다.
첫걸음만 내디디면 나머지는 산이 도와준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오를수록 몸은 가벼워졌고, 땀은 쉼 없이 흘렀지만 오히려 몸과 마음은 더욱 시원해졌습니다.
비로 젖은 바위와 등산로는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그 신중한 걸음마저 오늘 산행의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영신바위 정상에 올라 하루를 돌아보니 피곤함보다 성취감이 훨씬 컸습니다.
오늘도 자연은 노력한 만큼 행복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비를 맞은 하루였지만, 제 마음에는 맑은 하늘이 떠 있었습니다.
#불암산
#영신바위 #우중산행 #우중라이딩 #까르페디엠Carpe Diem , 월드컵 결승전을 뒤로하고 불암산으로
새벽은 축구의 열기로 시작되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 연장전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경기를 지켜본 뒤 아쉬움을 안고 집을 나섰다.
아르헨티나가 퇴장을 당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산행 시간이 더 중요했다. 결국 산행 중 결과를 확인하니 스페인이 1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타임에 펼쳐진 BTS의 'Dynamite' 공연은 또 하나의 감동이었다.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게 노래하는 모습은 새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