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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ays ago
Photo by 방석호 on October 17, 2026. May be an image of grave stone, bust, sculpture, statue and text.
Photo by 방석호 on October 17, 2026. May be an image of park, statue and text.
Photo by 방석호 on October 17, 2026. May be an image of bust, grave stone, sculpture, statu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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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October 17th 2026, 12:14 pm
문인석,무인석은 조선시대 왕릉이나 사대부의 묘 앞에 세워졌던 석상이다. 큰칼을 쥐고 갑옷을 입고 있거나,관모를 쓰고 관복을 갖춰 입은 채 두 손을 모으고 서 있다. 살아생전의 지위와 권위를 상징하는 동시에, 죽은 이를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도 했다.

주로 화강암으로 만들었다. 화강암은 단단하고 다루기 까다로운 돌이다.
그래서 조각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두루뭉실한것이 좋은 미감는 생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교하게 조각된 중국과 일본의 석물에 비교하자면, 조선의 석물은 실제 사람처럼 정교하게 표현된 것은 아니다.
어떤 얼굴은 무표정하고, 어떤 얼굴은 어딘가 어색하며, 옷 주름도 단순하게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그 투박함 속에는 온기가 남아 있다.

온양박물관에는 수많은 석상이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

우열을 가리는것은 무의미 할지 모르겠지만 그중에 3점을
골라 소개해 본다.

역시 박물관 입구에 있는 무인석 쌍이 당당하게 관람객을 맞이 한다.

조선은 문인의 사회라 문인석은 지금도 쉽게 접할수 있지만
무인석은 매우 희귀 하다.
쉽게 볼수 없는 희소성에 더해 갑옷이며 크기며 연대감이며
표정이 가히 일품이다.

두번째는 문인석중에 코가 잘생긴 한점이 있어 골라본다. 보기만해도 에너지를 주고 기운을 상승시켜주는 석물인듯 하다.
머리부분 관모의 비례감이 대단히 조화롭다.

세번째는 관모- 머리부분이 유실되어 없어진것이 구석에 서있는데.
불완전한 와중에 희안하게 균형을 잘 갖추고 있다.
표정도 나를 왜 이런곳에 세워뒀느냐고 흡소하는듯이 시니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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