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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LL 오픈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연희동 #fyll #필 #소품샵 #영업시간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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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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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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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LL, in the mood of autumn.

계절이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조용히 찾아옵니다.

한층 깊어진 빛과 부드러워진 공기, 
나무와 패브릭에 내려앉은 차분한 색감들. 
익숙했던 공간에도 어느새 
가을의 온기가 스며들었습니다.

연희동 라이프편집샵 FYLL에 찾아온 가을은 
조금 느리고, 조금 더 깊습니다.

시간의 흔적이 아름다운 오브제와 자연스러운 소재들, 
일상에 작은 여운을 남기는 것들이 모여 
이 계절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바라볼수록 더 아름다운 것들.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물건들. 
그리고 그 물건들이 우리의 일상에 더해주는 
작지만 특별한 감각.

가을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발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A little more warmth, a little more soul.

계절의 취향을 담아,
연희동 FYLL에서.

#연희동필 #fyll #소품샵 #집꾸미기 #가을무드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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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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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라이프 편집샵 FYLL.

FYLL, in the mood of autumn.

계절이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조용히 찾아옵니다.

한층 깊어진 빛과 부드러워진 공기, 
나무와 패브릭에 내려앉은 차분한 색감들. 
익숙했던 공간에도 어느새 
가을의 온기가 스며들었습니다.

연희동 라이프편집샵 FYLL에 찾아온 가을은 
조금 느리고, 조금 더 깊습니다.

시간의 흔적이 아름다운 오브제와 자연스러운 소재들, 
일상에 작은 여운을 남기는 것들이 모여 
이 계절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바라볼수록 더 아름다운 것들.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물건들. 
그리고 그 물건들이 우리의 일상에 더해주는 
작지만 특별한 감각.

가을은 어쩌면 그런 것들을 발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A little more warmth, a little more soul.

계절의 취향을 담아,
연희동 FYLL에서.

#연희동필 #fyll #소품샵 #집꾸미기 #가을무드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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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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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
FYLL의 주말 풍경을 담아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FYLL의 식물들은 
식집사를 감동시키는 꽃망울을 
마구 터뜨리고 있습니다^^

소담했던 메이리(일명, 여우꼬리)는
꼬리 9개 달린 여우처럼 
풍성한 가지를 뿜어내며 
꽃망울이 맺혔고요

샤프란은 노란 수술을 품은채
분홍 꽃을 마구 피워올렸습니다^^

그리고 맥시멀리스트이자
전직 의류업 주인장의 신상 추가^^
가을스러운 색감의 민소매티와 셔츠도 함께 선보입니다.

오늘도 기분전환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FYLL은 변함없이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가을의 문턱에서 FYLL 

#연희동필 #fyll #소품샵 #가을셔츠 #신상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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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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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공간에서 발견한 온기
@fyll.hus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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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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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우리가 먼저 사용해 본 물건입니다.

매장에서 이 팔찌와 안경줄을 하고 있으면
종종 손님들께서 물어보셨습니다.

“이것도 판매하시나요?”

그 질문이 계속 이어져
결국 필에서도 소개하게 되었죠.

프랑스의 실내건축가가 디자인한 팔찌와 안경줄은
중세 기사의 체인메일을 떠오르게합니다.

금속이 하나하나 연결되어 만들어낸 구조는
견고해 보이지만 놀랄 만큼 유연합니다.

팔찌는 손목을 자연스럽게 감싸고,
안경줄은 안경을 걸어두는 기능을 넘어
목걸이처럼 하나의 장신구가 됩니다.

티셔츠에도,
린넨 셔츠에도,
계절이 바뀌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물건.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필은 그런 물건을 오래 소개하고 싶습니다.

#fyll #연희동필 #소품샵 #팔찌 #악세사리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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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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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물욕 많은 주인장이 하고 있던 
체인 팔찌와 안경체인이 
드디어 프랑스에서 입고되었습니다😂😂😂
소량 입고되어 
그동안 브라스 레더 뱅글 구입하시며 
체인팔찌 눈독들이셨던 분들 서둘러주세요~
늘 천천히 신중하게 
많이 생각하시고 선택하라던 주인장이 
이 제품만큼은 서두르시라 하네여~😅
이만한게 없습니다!
착용해보고 이 멋지고 세련된 맛을 
FYLL을 찾아주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국내 제품들과 비교할 때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관심 있으셨던 분들 소장하셨음 합니다😊
파리는 못가도 파리지앵 감성 
확실히 보여줄수있는 멋진 제품입니다🫶🏼🫶🏼🫶🏼

#연희동필 #fyll #소품샵 #악세사리 #체인팔찌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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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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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우리가 먼저 사용해 본 물건입니다.

매장에서 이 팔찌와 안경줄을 하고 있으면
종종 손님들께서 물어보셨습니다.

“이것도 판매하시나요?”

그 질문이 계속 이어져
결국 필에서도 소개하게 되었죠.

프랑스의 실내건축가가 디자인한 팔찌와 안경줄은
중세 기사의 체인메일을 떠오르게합니다.

금속이 하나하나 연결되어 만들어낸 구조는
견고해 보이지만 놀랄 만큼 유연합니다.

팔찌는 손목을 자연스럽게 감싸고,
안경줄은 안경을 걸어두는 기능을 넘어
목걸이처럼 하나의 장신구가 됩니다.

티셔츠에도,
린넨 셔츠에도,
계절이 바뀌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물건.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필은 그런 물건을 오래 소개하고 싶습니다.

#연희동필 #fyll #소품샵 #악세사리 #팔찌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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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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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중세 기사들이 입던 갑옷, 체인메일(사슬갑옷).

수천 개의 작은 금속 고리를 하나하나 엮어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금속 직물입니다.

기원전 3세기부터 이어져 온 이 기술은
전쟁이 사라진 뒤에도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로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파리의 작은 공방에서
하나의 주얼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파스칼 리옹은
이 오래된 체인메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사람을 보호하는 체인메일에 사용되는
엄격한 기준의 금속을 선택하고,
파리의 아틀리에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조립하고 마감합니다.

금속이지만 놀라울 만큼 유연하고,
견고하면서도 
옷감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유도
바로 이 오랜 기술에서 비롯됩니다.

파스칼 리옹은 유행을 따르지 않습니다.

2008년에 처음 선보인 디자인이
지금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시간이 흐르며 금속이 조금씩 무광으로 변해가는 모습마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입니다.

FYLL이 이 주얼리를 소개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눈길을 끄는 물건보다,
시간을 지나며 더욱 깊어지는 물건.

오래된 기술과 장인의 손,
그리고 그 위에 켜켜이 쌓인 시간이
오래도록 곁에 머물 아름다움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손목 위에 머무는 것은
하나의 주얼리가 아니라,
2,000년의 시간과 
프랑스 장인들의 손끝이 엮어낸
하나의 금속 공예입니다.

FYLL은 그 가치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연희동필 #fyll #소품샵 #악세사리 #팔찌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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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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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필에는 자주 찾아오는 단골이 있습니다.

문을 열어두면 어느새 앞까지 다가와
저희가 무엇을 하는지 조용히 바라봅니다.

그런데 제가 다가가 인사를 건네려 하면
금세 몸을 돌려 멀어지는 치즈냥.

그래도 석 달쯤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이제는 문 앞까지 와
조용히 안부를 전하고 돌아가는
나름의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FYLL로 올라오는 계단 앞에 앉아
손님들을 가장 먼저 맞이해 주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이면
이 아이에게 더 마음이 쓰입니다.

우리는 더우면 시원한 실내로 들어갈 수 있지만,
길 위의 아이들은
그늘 하나, 바람 한 점을 찾아
하루를 견뎌내야 하니까요.

그래서인지
가게 앞에 조용히 앉아 있는 뒷모습을 볼 때마다
괜히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오늘도 무사히 버텨주렴.”

여름은 언젠가 지나가고,
무겁던 공기도 조금씩 가벼워질 것입니다.

그때까지
길 위의 아이들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건너시길 바랍니다.

선선한 바람이 다시 불어오는 계절,
모두가 조금은 편안한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필의 최애 단골은,
늘 그렇듯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연희동필 #fyll #소품샵 #길고양이 #단골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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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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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바람이 불면
모빌은 가만히 버티지 않습니다.

바람의 방향을 거스르기보다
조용히 몸을 맡기고,
천천히 흔들립니다.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고,
때로는 크게 휘어지기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제자리를 잃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그런 날이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고,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죠.

하지만 흔들린다는 것은
약해서가 아니라
오래 살아가기 위한 지혜일지도 모릅니다.

유연하게 몸을 맡길 줄 아는 것은
견디는 또 하나의 방법이니까요.

오늘도 삶의 바람 한가운데 계신다면,
억지로 버티려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잠시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모빌처럼
바람을 지나온 끝에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테니까요.

오늘도,
당신만의 자리에서
충분히 잘해내고 계십니다.

― FYLL

#연희동필 #fyll #소품샵 #모빌 #집꾸미기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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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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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리빙편집샵 FYLL.

“이 작은 나무 새 조각이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조선시대 사람들이 
떡에 문양을 새길 때 사용하던 떡살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물건을 볼 때마다 
떡보다 먼저 새에게 눈길이 갑니다.

가까이 보시면 새의 눈이 아주 작게 표현되어 있고, 
부리와 몸의 곡선도 무척 부드럽죠. 
장인은 작은 나무 한 조각에 생명을 불어넣듯 
새를 깎아냈습니다.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조각칼이 지나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일정하지 않은 칼자국들이 
오히려 새의 깃털처럼 느껴집니다. 
기계였다면 이렇게 따뜻한 결은 나오지 않았겠죠. 
손으로 깎았기에 가능한 아름다움입니다.

한 번 들어보시면 더 놀라실 거예요.
나무인데도 마치 돌처럼 묵직합니다.
그만큼 단단한 나무를 골라 만들었고, 
오랜 시간 수없이 떡을 찍어내며 
견뎌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이 떡살은 누구의 손에서 가장 많이 쓰였을까요..?

혼례를 준비하던 집안이었을까요.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던 어머니였을까요. 
아니면 제사를 위해 
새벽부터 떡을 만들던 장인이었을까요.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떡살은 누군가의 가장 소중한 날들을 
함께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름다운 점이 있습니다.

지금 이 은은한 광택은 원래부터 있던 것이 아닙니다.
수백 년 동안 사람의 손이 
닿고, 쓰이고, 닦이며 생긴 손때입니다.

우리는 흔히 새것을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오래된 물건은 시간이 아름다움을 완성해 주기도 합니다.

손으로 깎아낸 결 위에 시간이 내려앉고, 
사람의 손길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모습을 만든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떡살을 볼 때마다 ‘낡은 물건’이 아니라 
시간이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FYLL에는 이렇게 쓰임을 넘어, 
시간을 품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이지만, 
오래되어서 더 아름다운 것들.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연희동필 #FYLL #소품샵 #골동품 #집꾸미기 taken in 연희동 by @fyl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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