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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개인전
𝟤𝟢𝟤𝟨.𝟣𝟢.𝟢𝟤–𝟣𝟤.𝟣𝟤
𝑇𝑢𝑒 - 𝑆𝑎𝑡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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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𝐀𝐫𝐭𝐢𝐬𝐭 이상용

“찰나의 만남은 운명이다.” 스쳐 지나간 만남 하나, 오래된 사물에 남겨진 누군가의 시간. 그 작은 흔적들이 모여 하나의 운명이 됩니다.

오는 10월 2일, 갤러리끼에서 이상용 개인전 《운명, 점 하나의 시작》을 선보입니다. 이상용 작가는 오래된 벼루와 누군가의 손을 거친 사물에서 시간과 기억을 발견합니다. 작가에게 이들과의 만남은 하나의 운명이며, 그 만남은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어집니다.

삶 속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는 순간들.
이번 전시에서 여러분 각자의 기억과 맞닿는 작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의 첫 순간을 함께할 오프닝 리셉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상용 개인전 
《운명, 점 하나의 시작》

▪ 전시 기간: 2026.10.02(금)–12.12(토) *일,월 휴관
▪ 장소: 갤러리끼 파주

📍오프닝 리셉션: 10.02(금) 17:00
오프닝 모바일 초대장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𝖥𝗈𝗋 𝗂𝗇𝗊𝗎𝗂𝗋𝗂𝖾𝗌
𝟢𝟥𝟣.𝟪𝟢𝟩𝟣.𝟪𝟪𝟤𝟤
𝖣𝖬 / 𝟣𝗀𝖺𝗅𝗅𝖾𝗋𝗒.𝗄𝗄𝗂@𝗀𝗆𝖺𝗂𝗅.𝖼𝗈𝗆 by @gallerykki
1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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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미술상 #김성룡작가 

좋은 예술을 알아보는 일, 그 시간을 함께했다는 자부심.
제27회 이인성미술상 수상, 김성룡 작가 🏆

2024년, 갤러리끼는 김성룡 작가 @seongryong2457_ 의 개인전 《오감도, 그리오》를 선보였습니다.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문학적 세계와 김성룡 작가의 독창적인 회화가 만났던 그날.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존재, 시대의 불안과 삶의 본질을 질문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김성룡 작가가 제27회 이인성미술상 @daeguartmuseum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지켜오며 끊임없이 실험하고 탐구해 온 작가의 예술적 성취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갤러리끼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작가의 예술적 신념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함께 발견하며 기록하는 공간이고자 합니다.
한 작가의 예술세계를 관객에게 소개했던 시간이 훗날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성취와 이어진다는 것은, 갤러리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큰 보람이자 기쁨입니다.

좋은 작가와 함께했다는 사실보다 더 기쁜 것은, 그 작가가 걸어온 예술의 시간이 마땅한 존중을 받는 일일 것입니다.

김성룡 작가님의 제27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갤러리끼는 앞으로도 시대를 넘어 오래 기억될 예술과 작가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세상과 따뜻하게 나누겠습니다.

GALLERY KKI | 갤러리끼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7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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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𝗈𝗇𝗏𝗂𝖾𝗐

이상용의 작업에서 먼저 다가오는 것은 오래된 사물의 숨이다. 낡은 벼루, 절에서 나온 고재, 오래된 도자, 녹슨 철제 오브제, 아연판, 반투명테이프, 악보, 상여의 기억. 작가는 새것의 매끈함보다 오래된 것의 마모를 택한다. 완전한 표면보다 손때와 균열이 남은 표면을 오래 바라본다. 쓸모를 다했다고 여겨지는 사물들 속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시간의 온도를 읽는다. 
- 안현정 미술평론가

What first reaches us in Lee Sangyong’s work is the breath of old objects: worn inkstones, reclaimed timber from temples, aged ceramics, rusted iron objects, zinc sheets, translucent tape, musical scores, and memories of funeral biers.
The artist chooses the wear of old things over the smoothness of the new. Rather than pristine surfaces, he lingers over those marked by human touch and cracks. In objects thought to have outlived their usefulness, he reads the lingering warmth of time.

《운명, 점 하나의 시작》
이상용 개인전
2026.10.02. (금) — 12.12. (토)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𝟣𝟤:𝟢𝟢 - 𝟣𝟥:𝟢𝟢 브레이크 타임)

FATE, Beginning of a Single Dot 
LEE SANG YONG
2026.10.02 FRI — 12.12 SAT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𝖢𝗅𝗈𝗌𝖾𝖽 𝗈𝗇 𝖬𝗈𝗇𝖽𝖺𝗒, 𝗁𝗈𝗅𝗂𝖽𝖺𝗒 / 𝟣𝟤:𝟢𝟢 – 𝟣𝟥:𝟢𝟢 𝖡𝗋𝖾𝖺𝗄 𝗍𝗂𝗆𝖾

Gallery KKI 갤러리끼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2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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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𝗈𝗇𝗏𝗂𝖾𝗐

이상용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작업 속에 머물러 온 작가다. 작업실에서 은둔하듯 지내며 1만 2천여 점의 작품과 500권이 넘는 노트를 남겼고,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오브제를 오가며 하나의 장르로 묶이지 않는 작업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이 방대한 숫자는 성실함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선과 사물과 기록이 한 인간이 세계를 통과하며 남긴 내면의 자취라는 점이다. 이상용은 스스로를 ‘수행자이자 기록자’라 말한다. 그에게 수행은 자신을 비우는 일이고, 기록은 스쳐간 시간을 붙드는 일이다.
- 안현정 미술평론가

Lee Sangyong is an artist who has remained immersed in his work rather than seeking to draw attention to himself. Working in near seclusion in his studio, he has created some 12,000 works and filled more than 500 notebooks, moving between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drawing, and object-based work along a path that cannot be confined to a single genre.
Yet the sheer volume of this output speaks to more than diligence. What matters more is that these countless lines, objects, and records are traces of an inner life, left by one person as he makes his way through the world.
Lee describes himself as “a practitioner and a chronicler.” For him, practice is an act of emptying the self, while recording is a way of holding on to time that has slipped by.

《운명, 점 하나의 시작》
이상용 개인전
2026.10.02. (금) — 12.12. (토)
*10.10.-11.(토-일)에 한해 10:00-20:30 오픈합니다.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𝟣𝟤:𝟢𝟢 - 𝟣𝟥:𝟢𝟢 브레이크 타임)

FATE, Beginning of a Single Dot 
LEE SANG YONG
2026.10.02 FRI — 12.12 SAT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𝖢𝗅𝗈𝗌𝖾𝖽 𝗈𝗇 𝖬𝗈𝗇𝖽𝖺𝗒, 𝗁𝗈𝗅𝗂𝖽𝖺𝗒 / 𝟣𝟤:𝟢𝟢 – 𝟣𝟥:𝟢𝟢 𝖡𝗋𝖾𝖺𝗄 𝗍𝗂𝗆𝖾

Gallery KKI 갤러리끼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2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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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끼 #특별전시
🖼 SPECIAL EXHIBITION — 이상용 #이상용작가 

〈Fate, Beginning of a Single Dot〉
운명, 점 하나의 시작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사물과 순간은
어느 날 하나의 기억이 되고,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이상용은 신발에 묻은 흙, 오래된 벼루,
스쳐 지나간 사물의 흔적처럼
사소한 순간 속에서 ‘운명’의 시작을 발견합니다.

점은 선이 되고,
선은 시간과 기억을 따라 이어지며
화면 위에 하나의 운명으로 남습니다.

사람과 사물, 동물과 기호가 얽힌
이상용의 〈Fate〉 연작을 통해
우리가 지나온 만남과 그 흔적을 바라보세요.

ARTPARMENT WEEK 2026 기간에는
행사장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GALLERY KKI
이상용 특별기획전이 함께 이어집니다. ✨

🎨 LEE SANG YONG SOLO EXHIBITION
〈Fate, Beginning of a Single Dot〉
운명, 점 하나의 시작
📆 2026.10.02(Fri) — 12.12(Sat)
📍GALLERY KKI · 파주  @gallerykki 

아트파먼트를 둘러본 뒤,
갤러리끼에서 이어지는 
또 하나의 전시를 만나보세요.

👉 @artparmentweek 팔로우하고
가장 먼저 소식을 만나보세요.

주최/주관: 갤러리끼 @gallerykki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6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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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soon #D-1

《감각의 풍경》은 서로 다른 시간과 방식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온 아홉 작가의 작업이 ‘추상’이라는 형식과 ‘감각’이라는 태도 위에서 만나는 전시다.

김근태(@kimkeuntai53), 김덕용(@duckyongkim_art), 김춘수(@tschoons), 김홍주(#kimhongjoo), 우종택(@woojongtaek_), 유주희(@yoojuhee_artist), 이일(#illee), 이진우(@jin_woo_lee_paris), 레미 이스베르그(@hysbergueremy).

물감의 층과 반복되는 붓질, 나무와 자개, 한지와 숯, 벨벳과 빛, 그리고 전시장 중심에 놓인 거대한 자연석까지. 서로 다른 물성과 시간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며 저마다의 감각으로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가까이 다가설수록 드러나는 표면의 흔적과 한 걸음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화면의 깊이.

눈으로 보는 것에서 시작해 물질과 빛, 시간과 공간을 감각하는 《감각의 풍경》이 내일 막을 내린다.

사진으로는 온전히 담기지 않는 아홉 작가의 서로 다른 감각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brings together nine artists whose distinct practices meet at the intersection of abstraction and sensory experience.

Layers of paint and repeated gestures, wood and mother-of-pearl, hanji and charcoal, velvet and light, and the monumental natural stone at the center of the gallery come together to form a landscape of different materials, rhythms, and perceptions.

From the subtle traces revealed up close to the depth that emerges from a distance, the exhibition invites viewers to experience art beyond the act of seeing—to encounter material, light, time, and space through the senses.

Final day: September 5, 2026.
Experience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t Gallery KKI Paju before it closes.

《감각의 풍경》
김근태 · 김덕용 · 김춘수 · 김홍주 · 우종택 · 유주희 · 이일 · 이진우 · 레미 이스베르그

𝟤𝟢𝟤𝟨.𝟪.𝟣𝟣 – 𝟫.𝟢𝟧
𝟣𝟢:𝟢𝟢 – 𝟣𝟩:𝟥𝟢
𝟣𝟤:𝟢𝟢 – 𝟣𝟥:𝟢𝟢 Break Time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Break 12:00–13:00
Gallery KKI Paju

Gallery KKI 갤러리끼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 작품 소장 및 구입 문의: Instagram DM /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5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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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𝗧𝘀𝗰𝗵𝗼𝗼𝗻 𝗦𝘂
《감각의 풍경》 · 김춘수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아홉 개의 감각이 만나는 《감각의 풍경》.
이번에는 김춘수(@tschoons)의 작품을 조명한다.

김춘수는 오랫동안 ‘울트라마린(Ultra-Marine)’이라는 푸른색을 중심으로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다. 특정한 형상을 재현하기보다 붓질을 반복하고 축적하는 행위를 통해 색과 몸, 시간의 관계를 화면 위에 드러낸다.

이 작품 역시 화면을 가득 채운 강렬한 울트라마린 블루가 먼저 시선을 붙잡는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하나의 푸른 면으로 보였던 화면은 수없이 겹쳐진 붓의 움직임과 서로 다른 방향의 흔적으로 해체된다.

짧고 반복적인 붓질은 화면을 채우면서 동시에 그 사이로 바탕을 드러낸다. 푸른색은 하나의 고정된 색이 아니라 붓이 지나간 방향과 속도, 물감의 밀도에 따라 깊어지고 옅어지며 화면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래서 김춘수의 회화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그렸는가’보다 ‘어떻게 그려졌는가’에 가깝다. 반복되는 행위와 시간이 축적되면서 색 자체가 화면의 이미지가 된다.

《감각의 풍경》에서 김춘수의 작품은 색을 눈으로 바라보는 경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붓의 움직임과 축적된 시간까지 감각하게 한다.

사진으로는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울트라마린의 깊이와 붓질의 밀도를 갤러리끼 파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𝗧𝘀𝗰𝗵𝗼𝗼𝗻 𝗦𝘂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mong the nine distinct artistic sensibilities brought together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we turn our focus to Kim Tschoon Su (@tschoons) and his 𝘜𝘭𝘵𝘳𝘢-𝘔𝘢𝘳𝘪𝘯𝘦.

Kim has long explored painting through the intensity of ultramarine blue. Rather than representing a specific subject, he builds the surface through repeated gestures, allowing color, movement, and time to accumulate on the canvas.

From a distance, the work appears as an expansive field of blue. Up close, however, countless individual brushstrokes emerge, revealing variations in direction, density, and rhythm.

Here, blue is not simply a color but the result of repeated physical gestures and accumulated time. The act of painting itself becomes the image.

Discover the depth and rhythm of Kim Tschoon Su’s painting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t Gallery KKI Paju.

《감각의 풍경》
2026.08.11 – 09.05
화–토 10:00–17:30
12:00–13:00 브레이크 타임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갤러리끼 파주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Break 12:00–13:00
Closed on Sundays, Mondays and public holidays
Gallery KKI Paju

Gallery KKI 갤러리끼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 작품 소장 및 구입 문의: Instagram DM /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5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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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𝗜𝗹 𝗟𝗲𝗲
《감각의 풍경》 · 이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역동적인 선의 궤적과 깊은 리듬감. 
이번에는 이일(#illee)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일의 작업은 수많은 선과 색채의 중첩을 통해 화면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화면 위를 자유롭고 치열하게 오가는 검은 선들은 때로는 소용돌이처럼 중심부로 모이고, 때로는 사방으로 뻗어나가며 강렬한 시각적 진동을 만들어낸다. 그 밑으로 은은하게 비치는 다채로운 색채의 레이어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깊은 공간감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거대한 기운의 장(Field)으로 다가오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선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의 신체적 호흡과 치열한 행위의 흔적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그린다는 것’과 ‘움직인다는 것’이 화면 위에서 온전히 하나로 일치하는 순간이다.

《감각의 풍경》에서 이일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자극을 넘어, 온몸으로 체감하는 리듬과 감각의 확장을 선사한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화면의 입체적인 결과 깊은 밀도를 갤러리끼 파주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𝗜𝗹 𝗟𝗲𝗲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Dynamic trajectories of lines filling the canvas and a deep sense of rhythm. This focus illuminates the work of Il Lee (#illee).

Il Lee‘s practice maximizes pictorial energy through the overlay of countless lines and colors. The black lines, moving freely and intensely across the surface, gather into a vortex-like center or stretch outward, creating a powerful visual vibration. The rich chromatic layers visible beneath offer a profound spatial depth and vitality far beyond a mere background.

From a distance, the work appears as a vast field of energy; up close, viewers encounter the artist’s physical breath and the fierce traces of action embedded in every line. It is the moment where ”painting“ and ”movement“ become completely unified on the surface.

In Landscapes of the Senses, Il Lee‘s work transcends simple visual stimulus, offering a bodily felt rhythm and an expansion of perception. Discover the tactile density and profound depth of the surface—qualities that photographs cannot fully capture—directly at Gallery KKI Paju.

《감각의 풍경 (Landscapes of the Senses)》
2026.08.11 – 09.05
화–토 10:00–17:30 (브레이크 타임 12:00–13:00)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갤러리끼 파주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Break 12:00–13:00
Closed on Sundays, Mondays and public holidays
Gallery KKI Paju

작품 소장 및 구입 문의: Instagram DM /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3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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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𝗛𝗼𝗻𝗴 𝗝𝗼𝗼
《감각의 풍경》 · 김홍주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아홉 개의 감각이 만나는 《감각의 풍경》.
이번에는 김홍주(#kimhongjoo)의 〈Untitled〉(2007)을 조명한다.

1945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김홍주는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70년대 초 실험미술 그룹 S.T.에서 활동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개념미술과 오브제에 대한 실험에서 출발한 그는 이후 회화로 돌아와 인물과 풍경, 문자와 꽃 등 다양한 이미지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수없이 반복되는 세밀한 붓질과 흔적은 김홍주 회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무엇을 그리는가와 동시에 ‘그린다는 행위’와 ‘본다는 경험’ 자체를 화면 안에서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이번 《감각의 풍경》에서 선보이는 〈Untitled〉(2007)는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희미한 빛처럼 다가온다. 회백색의 화면 중심은 밝게 열려 있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미묘하게 짙어지며 불규칙한 경계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첫인상은 달라진다. 단색처럼 보였던 화면 안에서 미세한 붓질과 흔적이 드러나고, 섬세한 색의 차이가 화면에 깊이를 만든다.

뚜렷한 형상을 제시하기보다 천천히 바라보도록 시선을 붙잡는 화면. 멀리서 감지되는 전체의 분위기와 가까이에서 발견되는 표면의 흔적 사이에서 작품을 보는 경험 또한 달라진다.

《감각의 풍경》에서 김홍주의 작품은 눈앞의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감각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사진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화면의 미세한 밀도와 표면을 갤러리끼 파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𝗛𝗼𝗻𝗴 𝗝𝗼𝗼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Born in 1945 in Boeun, Korea, Kim Hong Joo studied painting at Hongik University and began his artistic career as a member of the experimental S.T. Group in the early 1970s. Moving from conceptual experiments and objects toward painting, he has developed a distinctive practice exploring images and the very act of painting through meticulous, repeated brushwork.

In 𝘜𝘯𝘵𝘪𝘵𝘭𝘦𝘥 (2007), a pale field appears almost as diffused light from a distance. Seen up close, delicate traces, subtle tonal variations, and the irregular edges of the painted surface gradually emerge.

Rather than presenting a fixed image, the work invites a slower act of looking, allowing perception to shift between the whole and the details of its surface.

Discover Kim Hong Joo’s work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t Gallery KKI Paju.

《감각의 풍경》
2026.08.11 – 09.05
화–토 10:00–17:30
12:00–13:00 브레이크 타임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갤러리끼 파주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Break 12:00–13:00
Closed on Sundays, Mondays and public holidays
Gallery KKI Paju

◽️Gallery KKI 갤러리끼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21-2
∙ 작품 소장 및 구입 문의: Instagram DM / 031.8071.8822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3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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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𝗞𝗲𝘂𝗻 𝗧𝗮𝗶
《감각의 풍경》 · 김근태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아홉 개의 감각이 만나는 《감각의 풍경》.
이번에는 김근태(@kimkeuntai53)의 〈Discussion〉 작업을 조명한다.

김근태의 화면은 많은 것을 말하기보다 덜어내는 데서 시작한다. 넓게 펼쳐진 백색의 공간과 그 아래 자리한 흙빛의 화면, 그리고 두 영역이 맞닿으며 만들어내는 미세한 경계가 작품을 이룬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화면에 가까이 다가서면 표면을 따라 반복된 흔적과 물질의 미묘한 차이가 드러난다. 완전히 나뉜 듯하면서도 서로 스며드는 두 영역 사이에서 화면은 풍경처럼 보이기도 하고, 추상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특히 넓은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작은 흔적과 색의 농도, 수평으로 이어지는 경계와 만나면서 관람자의 시선을 천천히 머물게 한다.

《감각의 풍경》에서 김근태의 작품은 무엇을 그렸는가보다, 우리가 화면 앞에서 무엇을 감각하게 되는가를 되묻는다.

멀리서 바라본 하나의 화면과 가까이에서 마주한 표면은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갤러리끼 파주에서 김근태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𝗞𝗲𝘂𝗻 𝗧𝗮𝗶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mong the nine distinct artistic sensibilities brought together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we turn our focus to Kim Keun Tai (@kimkeuntai53) and his 𝘋𝘪𝘴𝘤𝘶𝘴𝘴𝘪𝘰𝘯 works.

Kim’s compositions are defined by restraint: expansive fields of white meet earth-toned surfaces along subtle horizontal boundaries. What first appears minimal gradually reveals traces, textures, and delicate shifts across the surface.

The space between the two fields remains ambiguous—at once suggesting a land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2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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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𝗗𝘂𝗰𝗸 𝗬𝗼𝗻𝗴
《감각의 풍경》 · 김덕용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아홉 개의 감각이 만나는 《감각의 풍경》.
이번에는 김덕용(@duckyongkim_art)의 작품을 조명한다.

김덕용은 나무를 작업의 중요한 바탕으로 삼고, 그 위에 자개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더해 시간과 빛의 감각을 화면에 담아낸다. 나무가 지닌 결에는 오랜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고, 자개는 빛을 받아 보는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색과 표정을 드러낸다.

책장을 연상시키는 반복적인 형태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서로 다른 두께와 기울기를 가진 형태 위로 자개의 빛이 겹쳐지면서 화면은 하나의 고정된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관람자의 움직임과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한다.

오랜 시간을 품은 나무와 빛에 반응하는 자개.
서로 다른 성질의 물질이 한 화면에서 만나 시간과 기억, 빛의 감각을 만들어낸다.

《감각의 풍경》에서 김덕용의 작품은 눈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료가 품고 있는 시간과 변화하는 빛을 함께 경험하게 한다.

갤러리끼 파주에서 김덕용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𝗔𝗿𝘁𝗶𝘀𝘁 𝗙𝗼𝗰𝘂𝘀 · 𝗞𝗶𝗺 𝗗𝘂𝗰𝗸 𝗬𝗼𝗻𝗴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mong the nine distinct artistic sensibilities brought together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we turn our focus to Kim Duck Yong (@duckyongkim_art).

Kim uses wood as an important foundation for his work, incorporating mother-of-pearl and other material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ime, material, and light. The grain of wood carries traces of time, while the iridescent surface of mother-of-pearl shifts in color and appearance according to light and the viewer’s position.

In the work presented in this exhibition, repeated forms reminiscent of bookshelves fill the surface. Their varying thicknesses and angles interact with the changing reflections of mother-of-pearl, allowing the work to reveal subtly different impressions as the viewer moves before it.

Wood carrying the traces of time and mother-of-pearl responding to light come together within a single surface, creating an encounter between material, memory, and perception.

Discover Kim Duck Yong’s work i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t Gallery KKI Paju.

《감각의 풍경》
2026.08.11 – 09.05
화–토 10:00–17:30
12:00–13:00 브레이크 타임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갤러리끼 파주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Break 12:00–13:00
Closed on Sundays, Mondays and public holidays
Gallery KKI Paju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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𝗢𝗻 𝘃𝗶𝗲𝘄 · 《감각의 풍경》

갤러리끼 파주에서 9인 그룹전 《감각의 풍경》이 진행 중이다.

김근태(@kimkeuntai53), 김덕용(@duckyongkim_art), 김춘수(@tschoons), 김홍주(#kimhongjoo), 우종택(@woojongtaek_), 유주희(@yoojuhee_artist), 이일(#illee), 이진우(@jin_woo_lee_paris), 레미 이스베르그(@hysbergueremy). 서로 다른 시간과 방식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구축해온 아홉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난다. 《감각의 풍경》은 이 서로 다른 작품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기보다, 각자의 감각이 서로 마주하고 교차하도록 한다. 가까이에서 발견되는 표면의 결부터 한 걸음 물러섰을 때 드러나는 화면의 깊이까지, 작품마다 다른 감각의 풍경이 전시장 안에 이어진다.

𝗢𝗻 𝘃𝗶𝗲𝘄 ·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The group exhibition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is now on view at Gallery KKI Paju, bringing together works by Kim Keun Tai, Kim Duckyong, Kim Tschoon Su, Kim Hong Joo, Woo Jong Taek, Yoo Ju Hee, Lee Il, Lee Jin Woo, and Rémy Hysbergue. Rather than bringing these different practices under a single narrative, the exhibition allows nine individual sensibilities to encounter and resonate with one another. From the tactile details revealed up close to the depth of each work experienced from a distance, the gallery unfolds as a landscape of multiple ways of sensing.

《감각의 풍경》
2026.08.11 – 09.05
화–토 10:00–17:30
12:00–13:00 브레이크 타임
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갤러리끼 파주

𝑳𝒂𝒏𝒅𝒔𝒄𝒂𝒑𝒆𝒔 𝒐𝒇 𝒕𝒉𝒆 𝑺𝒆𝒏𝒔𝒆𝒔
August 11 – September 5, 2026
Tue–Sat 10: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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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 on Sundays, Mondays and public holidays
Gallery KKI Paju taken in 파주출판도시 by @gallery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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