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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wavillage_official 

누군가는 우리의 상상이 거창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복잡하다고도. 그래서 해낼 수 밖에 없다. 상상이 상상으로만 불리지 않길 바라면서.

이 마을 이야기는 그녀의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바닷가 사막 마을에 사는 어느 소녀가 있다. 그 이름은 ‘하와’. 그녀는 옛 터전의 부족 마을에서 옛것을 이어가며 살아간다. 낯선 이에게 발견되기 전까지.

우리가 설계한 공간 ‘하와 빌리지’는 오래됨에 대한 동경으로부터, 전 세계 부족민들의 존경을 담아 과거와 현재의 수공예 및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우린 이 공간을 마을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가상의 소녀 ‘하와’가 외부의 문명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문화적 허용, 그리고 융합. 이 마을 안에선 작은 소품 하나도 나라, 연도 뭐 하나 같은 게 없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우리의 취향만 있을 뿐. 뭐라고 딱 정의하기 힘든 것이 우리길 바랐다. 정의되어진다는 건 예측이 된다는 거고, 계속 상상하는 사람들에겐 그것만큼 무서운 게 없었다. 

마을 상점가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문화권의 수공예품과 마을에서만 살 수 있는 특산품들. 우리가 그린 ‘하와 빌리지’의 스케치는 이렇다. 

정확히 1년. 결정하고, 완성 되어지기 까지 딱 1년. 천장등 하나 제대로 못 갈던 내가 화장실 셀프 타일 시공을 마무리하기까지도 1년.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 애초에 우리 둘만으론 할 수 없었을 일이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에게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크기의 감사를 전한다.

언젠가는 모르겠다.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상상과 근접한 진짜 마을을 일궈낼지. 분명한건 ‘하와 빌리지’는 그 어디라도 지금 처럼 존재할 수 있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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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eembalance taken in 구로디지털단지역 by @jbh0732
38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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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descente_kr)와 이스트로그(@eastlogue)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벌써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이다.

데상트의 빈틈없는 스포츠 기술력과 유려한 라인감 위에, 이스트로그 특유의 집요한 오리지널 밀리터리 디테일을 무심하게 얹어놓기. 이는 거친 설산이나 아웃도어로 떠나는 건 물론이고, 삭막한 도심 출퇴근길조차 하나의 근사한 ’탐험‘으로 바꿔버리겠다는 어반 익스플로러(Urban Explorer)다운 심보다.

오늘 걸친 다운 패딩은 볼륨감이 재밌다. 입체적인 절개 라인 덕에 마냥 둔해 보이지도 않고. 또 적당히 짧은 기장감은 우리의 기동성을 높여준다. “곧 죽어도 패딩은 못 입겠다 족”에겐 설득할 만한 대안이 되겠지.

예전엔 패딩은 멋이 없다고 생각했다. 추위 앞에 뭔가 하나를 포기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근데 나이가 찰수록, 되도록 겨울은 따뜻하게 나려고 한다. 요즘 디자인들을 보면 굳이 멋을 포기할 이유도 없고. 이번 겨울도 멋지게, 따뜻하게!

#광고 #데상트 #DESCENTE #이스트로그 #데상트이스트로그콜라보레이션 taken in Seoul, Korea by @jbh0732
20
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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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시간을 현대에 멈춰 세웠다. 그 멈춘 시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 우리는 만들고, 또 수집한다.

@tuned.seoul by @jbh0732
0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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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s_kr 

SUPERSTAR II RIPPLE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아디다스슈퍼스타
#adidasorginals #adidassuperstar by @jbh0732
1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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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나는 일과 쉼의 경계가 애매해졌지만, 아무렴 어때. 
결국 잘 살아가고 있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램프가 있어서 당근함.

자 이렇게 걸어갈테니 찍어봐

해가 좋으니 너도

며칠전 부터 가고싶어한 그 곳에!

서울 산다는 느낌이 이런건가

이 오묘한 핑크가 요즘 날 설레게함

1980s Mobilite Wood-Grain Dimmer Desk Lamp

소세지 반찬 주세요

곱슬머리의 계절

브런치는 햇살 아래서 먹어줘야 한다며?

나도 하나 찍어보자

감사한 두 분

감사한 하루

20년전 아버님의 컬렉션 덕분에 먹고 살아요.

틈틈히 뛰어주고

하와도 틈틈히 출근합니다.

인테리어 촬영. 집보러 다니는 느낌이라 재밌음. 아직은.

이 집은 내가 살고싶더라.

촬영본 셀렉도 나의 몫 taken in Seoul, Korea by @jbh0732
9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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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hazzysaccessories @lfmall_official

벨트 하나에도 클래식의 품격과 섬세한 장인정신이 깃드는 법. 1967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 벨트 제작에 집중해 온 일본의 전문 가공 공방과 협업해 완성한 헤지스의 26FW 마르퀴노리 벨트.

일본 장인의 섬세한 공법을 바탕으로 수제작 공법으로 왼성한 하이엔드 스트레치 가죽 벨트로, ‘MADE IN JAPAN’ 특유의 정교한 디테일과 완성도가 느껴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정갈한 외관 속에 숨겨진 편안함인데, 유연하게 늘어나는 특수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밀착된다. 일반적인 고무 벨트나 스트레치 벨트와 차별화된 하이엔드 감도를 선사하는 이유다.  

상의를 팬츠 속으로 넣어 연출하면 캐주얼룩은 물론 비즈니스 룩과 드레스업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프리미엄 가죽 특유의 에이징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헤지스 #헤지스벨트 #hazzys #hazzysaccessories taken in Seoul, Korea by @jbh0732
19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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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0/4 ‘DIRECTO MARKET’ Sketch

공간을 내어주신 ‘디렉토 안경원’과 참석해 주신 모든 셀러분들께 스페셜 땡스를 날립니다.

근데 내 사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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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E]
@directo_official 

[SELLERS]
@jbh0732& @park.ringo
@liliraaee & @cyyyyyyyuu
@haan.roy& @hanharlie
@c.ssung
@murs_wholesale
@clas_leather taken in 성수동 by @jbh0732
8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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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dickies_korea

디키즈(Dickies)가 지닌 본래의 단단함은 핏과 사이즈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도를 만들어낸다. 데일리한 레이어드부터 위트 있는 무드, 그리고 정갈한 테일러드 라이크 스타일까지. 세 가지 라인으로 풀어낸 디키즈의 실착 기록이다.  

1. 1939 Wide Pants (XL / Black)

덕 캔버스 특유의 탄탄한 중량감과 YKK 부자재, 카펜터 팬츠 고유의 해머루프 디테일이 안정감을 주는 모델이다. XL 사이즈가 만드는 실루엣은 너무 과하게 들뜨지도, 타이트하지도 않은 딱 기분 좋은 여유를 남긴다. 셔츠와 스트라이프 아우터를 겹쳐 입은 무심한 레이어드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데, 세 가지 중 가장 손이 자주 가는 든든한 데일리 아이템이다.  

2. WORK PANTS 1939 (44 / Orange)

실루엣의 반전을 위해 과감하게 44라는 최대로 업한 사이즈를 선택했다. 존재감이 강한 컬러라 자칫 과해 보일까 망설여질 수 있는데, 막상 오버사이즈 아우터 아래 배치해 보니 내 옷장 속 기본 피스들과 기대 이상의 뛰어난 합을 보여준다. 무채색 위주의 착장에 확실하면서도 감각적인 위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3. WORK PANTS 877 (L / Grey)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진 스트레이트 실루엣과 877 특유의 라인이 돋보인다. 앞선 1939 라인들에 비해 한층 단정하고 핏한 느낌을 주는데, 더블 재킷이나 로퍼 같은 포멀한 요소들과도 매끄럽게 어우러진다. 차려입은 듯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지만, 워크웨어 특유의 실용성과 편안함은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최선의 선택이 되어준다.  

#디키즈 #DICKIES by @jbh0732
10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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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일주일 동안 일어난 일이라면?

하와에서 KBS 예능 촬영

이세돌님 바둑 직관

무지무지

무지 좋다

오랜만에 비니 쓰려니까 어색

이번에 새로 맡게된 인테리어 업체 콘텐츠 촬영

천호동 > 둔촌동 > 상계동 하루종일 공간 촬영한 날

디렉토 플리마켓 첫 날 

우리 둘 사진이 별로 없음

3번째 플리마켓이었지만 제일 신났던

고생 많으셨어요:)

뉴발란스 런 유어 웨이 10KM

완주 메달 목에 걸고, 나는 누가 찍어 줄 사람이 없길래.

동네 하천이나 뛰던 내가

날도 좋았음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남긴 이 날

뉴발란스 행사도 참석

러닝폼 교정 한다고 링고 부려먹는 중

자영업자는 휴무 없음. 방배동에서 미팅. taken in Seoul, Korea by @jbh0732
8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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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Lee 101, 101st ANNIVERSARY PARTY]

데님의 클래식을 보여주는 Lee(@leejeanskr)가 101주년을 맞아 특별한 팝업 소식을 전했다.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101년의 묵직한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BE THE BUDDY!’ 포토월부터 10.1초를 맞추는 타이머 이벤트, 101주년 기념 케이터링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나는 Lee 101의 시그니처인 데님 자켓과 데님 팬츠 셋업을 입어 봤는데, 생지 데님 특유의 탄탄하고 깊이감 있는 원단감에 툭 떨어지는 실루엣, 곳곳의 세심한 디테일이 더해져 오리지널 데님 고유의 헤리티지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데님의 멋과 역사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주 성수동 Lee 101 팝업스토어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 10/2(THU)~10/7(WED)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7 (13:00-20:00) 

 #Leejeanskr #Leekorea #Lee101 #Lee데님 taken in Seoul, Korea by @jbh0732
14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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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빙·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까사리빙(@casaliving )’ 10월호에 우리 매장이 소개되었다. 게다가 메인 표지라는 영광까지 차지했다.

링고와 ‘하와 빌리지(@hawwavillage_official )’를 운영한 지도 어느덧 5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고, ‘행복이 가득한 집(@homelivingkorea )’ 6월호, ‘맨즈논노(@mensnonnojp )’ 8·9월 합본호에 이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비(@vivi_mag_official )’ 11월호까지 합하면 이번이 네 번째 인터뷰였다.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인터뷰를 진행한 셈인데, 이게 무슨 일인지. 쏟아지는 디지털 콘텐츠 세상 속, 종이 지면에 그 흔적을 남긴다라는 건 나에겐 꽤 근사한 일이다. 참 감사하다.

오늘 링고랑 “지난 몇 달간 신기한 일들이 많았네” 하며 문득 나눈 대화가 가슴에 남는다. 그 말대로 참 짧고 굵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와 또 분명한 방향이 있다는 것에 적잖은 안심을 해본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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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리빙 10월호 글 전문

잿빛 빌딩과 바랜 구옥이 뒤섞인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의 다세대주택 한 동. 가장 사적인 일상이 펼쳐지는 이곳 3층에 별종처럼 들어선 ’하와 빌리지‘에는 서로 다른 국적의 수공예품이 한데 모여 살아간다. 시작은 박링고 대표가 그려온 상상의 세계에서 출발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여러 나라에서 시간을 보낸 그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어느새 수공예를 생업으로 삼는 부족민들의 삶과 선조들이 남긴 오래된 물건에 호기심을 품게 됐다. 그렇게 ’하와’라는 소녀가 살아가는 가상의 부족 마을 이 그려졌다. 박링고 대표의 조부가 손수 지었던 가정집은 그 실험의 무대가 됐고, 두 사람은 퍼즐을 맞추듯 갖가지 피스를 디해 들여오며 현재의 모습을 완성했다.

공간은 크게 두 성격으로 나뉜다. 거실과 주방, 안방을 포함한 생활 공간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물건을 배치하고 전시하는 ‘쇼룸’의 형태로 자리한다. 반면 입구 오른편과 정면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방은 박링고 대표 가 운영하는 또 다른 브랜드 ‘마담 마리아’의 빈티지 주얼리를 만들고 보관하는 ‘아틀리에’의 성격을 띤다.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누군가의 손끝에서 탄생해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존재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이탈리아의 고전 공방에서 제작한 ‘피에트라 두라(Pietra Dura) 액자, 초등학생 때 어머니의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 받은 빈티지 우드 의자 등 곳곳에 뿌리내린 존재들은 국적과 시대가 모두 제각각이다. 특히 조각과 가면 생활 도구 등 다채로운 형태로 자리한 아프리카 수공예품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강렬함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오브제는 부족의 문화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나 기법, 주력하는 물건이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사막에 사는 투아레그 부족은 낙타 가죽으로 수공예품을 만들고, 또 다른 부족은 전통 의례를 위해 나무를 깎아 독특한 가면을 완성합니다.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부족민들의 일상과 신화적 이야기가 형태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국의 사물에서 발견한 형태와 질감은 박링고 대표에게 영감이 돼 금속 주얼리와 회화, 세라믹 작업으로 이어진다. 고전의 예술 언어가 동시대의 창작에 스며들어 미래로 건너갈 또 하나의 유산을 낳은 셈이다.

이들이 전통을 대하는 태도는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이어가는 ’계승‘에 가깝다. 조부모가 생전 사용한 인터폰과 장식장, 본래의 모습을 간직한 천장 구조와 창문 문양 장식, 화장실 바닥의 돌 빨래판, 미세한 비대칭과 흠집이 자연스럽게 남은 나무 조각품까지. 시간의 흔적을 지우는 대신 그 대로 남겨둠으로써 각각의 존재가 자리하는 이유를 되새긴다.

”저희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교감할 친구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선택합니다. 소비의 속도를 늦추고 본질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당장의 화려하고 자극적인 비주얼에 매료되기보다 외진 곳에 숨겨져 있던 원석을 발굴하고, 그 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 이것이 바로 ’하와 빌리지‘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이자, 방문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주소 서울시 관악구 시흥대로162길 9
인스타그램 @hawwavillage_official taken in 구로디지털단지역 by @jbh0732
3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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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outstanding_company 

아웃스탠딩과 루니툰즈가 작정하고 빚어낸 [LOONEY TUNES] MA-1 FLIGHT JACKET_SAGE GREEN 재킷. 

본 재킷은 1950년대 미 공군 MA-1의 오리지널 실루엣을 기가 막히게 재현해 냈는데, 일본 VANCET사의 고밀도 나일론 트윌 원단 덕에 감도는 광택과 핏의 묵직함이 자못 매력적이다. 

17.7oz 울·코튼 혼방 충전재가 꽉 들어차 보온성 또한 제법 든든한 데다, 넥과 소매의 짱짱한 튜블라 시보리가 칼바람을 야무지게 막아준다. 드롭 숄더와 특유의 숏한 기장감 덕분에 후드티 따위와 투박하게 레이어드해 입는 맛도 있고. 

거기다 IDEAL사의 묵직한 지퍼와 가죽 풀러가 디테일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벅스 바니와 대피 덕 패치가 가벼워 보이지 않는 묵직한 자태 속에 능청스러운 위트를 슬쩍 얹어준다. 

뻔하지 않는 MA-1 제품을 찾는다면 이거. 추천한다. taken in 구로디지털단지역 by @jbh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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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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