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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Hiker.Japanophile.Heritage Fashion Curator.Dedicated music listener.Guitarist.Drummer.Chemical Engineer.Safety specialist.Gamer.Goo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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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o h n l e e.
 
모든 것을 담으려 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중심을 정합니다.
그 자리에 점을 둡니다.
점은 끝이 아닌, 다음을 위한 여백입니다.

I don’t try to contain everything.
I remove what’s unnecessary and choose a center.
I place a period there.
A period is not an end, but space left for what comes next.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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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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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우주사슴의 세계관의 여섯 자리를 소개합니다.

01 · @john__lee__
02 · @space.deer.column
03 · @space.deer.stylelog 
04 · @space.deer.popart
05 · @space.deer.atelier
06 · JL rugged hiker 
07 · Bridge Map (brunch ↔ instagram)

각 자리는 서로 다른 모습과
문법을 갖습니다.

brunch.co.kr/@space-deer

#Spacedeer #EditorialPop
#SpacedeerUniverse #BridgeMap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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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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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다이나핏트레일 
fin.
2026. 9. 5. taken in 함백산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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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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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 일대를 달렸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일은 현재와 미래를 묻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2025년 10월 "일본중독"이라는 브런치북에 기고한 "일본이 좆는 과거의 영광"이라는 글을 포스팅 합니다.

일본이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기보다, 역사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언론은 “강한 일본의 귀환”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이 말이 가리키는 ‘강함’은 언제의 일본을 뜻하는가. 1980년대의 경제 대국? 메이지 유신 이후의 근대화 신화? 아니면 전후 재건의 기적? 일본은 여전히 과거의 특정 시점을 참조점으로 삼아, 그 시절의 영광을 반복하려 한다. 문제는 그 영광이 더 이상 현재의 조건과 맞물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경제, 정치, 문화의 영역에서 과거는 신화처럼 작동하고, 일본 사회는 그 신화를 갱신하지 못한 채 반복한다. 영광은 기억 속에서만 빛나고, 현실은 그 그림자 속에 머문다.

일본의 자기 인식은 메이지 유신 이후 형성된 근대화의 궤적에서 출발한다. 서구의 제도와 기술을 급속히 받아들이면서도 천황제와 집단주의라는 고유 질서를 유지한, 모순적이지만 기능적 구조. 이 모델은 패전 후 재건의 논리로 다시 호출되었다. 폐허 위에서 시작된 일본은 1950~1980년대 고도성장을 이루며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이 시기의 성공 경험은 일본의 정체성 그 자체가 되었다. 근면, 질서, 기술, 조화. 네 개의 덕목이 일본 사회를 관통하는 정신적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1979년 에즈라 보겔의 『재팬 애즈 넘버원』은 이 신화를 세계적으로 공인했다. 일본은 자신을 ‘성공의 모델’로 인식했고, 그 확신은 사회 전반의 무의식 속에 각인되었다.

그러나 그 영광은 특수한 조건 위에 세워진 결과였다. 냉전 구도 속 미국의 후원, 젊은 노동력, 제조업 중심의 세계 경제 구조. 이 조건들이 붕괴하자, 일본의 모델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과거의 성공이 너무 강렬했기에, 그것이 일시적 구조의 산물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1990년대 초 버블 붕괴는 경제 위기라기보다, 정체성의 붕괴였다. 부동산 폭락, 은행 부실, 디플레이션의 고착. 정부는 재정 부양과 금리 인하로 대응했지만, 근본적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기업은 투자를 줄였고, 가계는 소비를 멈췄으며, 경제는 침체를 일상으로 받아들였다.

“잃어버린 10년”은 결국 “잃어버린 30년”이 되었다. 성장률은 제로에 가깝고, 생산성은 주요국에 뒤처졌으며, 인구는 감소했다. 문제는 경제보다 정신이었다. 청년 세대는 성장의 기억이 없고, 기업은 혁신보다 생존을 택하며, 정치는 변화보다 안정을 중시했다. 사회 전체가 ‘움직이지 않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했다.

문화 역시 피로했다. 1980년대 일본 대중문화는 세계를 매혹시켰지만, 그 이후 새로운 상상력은 등장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패션, 음악은 과거의 양식을 재활용하며 자가 복제에 머물렀다. 일본은 여전히 문화의 소비 강국이지만, 문화의 생산자로서의 창의성은 정체되었다.

그 결과, 일본 사회에는 세 가지 감정이 자리 잡았다. 상실감, 향수, 불안. 상실감은 과거를 미화하고, 향수는 현재를 무력화하며, 불안은 변화를 차단한다. 일본은 성장 없는 안정을 유지하려는 체제적 본능에 갇혀 있다.

다카이치 내각은 이러한 충동의 정치적 표상이다. 그녀의 ‘강한 일본’ 담론은 1980년대 경제 대국의 이미지를 재현한다. ‘사나에노믹스’는 ‘아베노믹스’의 반복이며, ‘아베노믹스’는 다시 고도성장기의 재정 확대 논리를 참조한다. 정치가 과거의 성공 공식을 다시 꺼내드는 이유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경제정책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여전히 제조업 중심 구조에 매달린다. 자동차, 전자, 소재 산업은 더 이상 성장 동력이 아니지만, 산업 패러다임 전환은 더디다. 디지털 플랫폼과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 밀려났다. 일본은 여전히 ‘만드는 것’의 미덕을 붙잡고 있지만, 세계는 이미 ‘연결하는 것’의 경제로 이동했다.

문화 영역에서도 회귀는 집요하다. ‘쇼와 레트로’ 열풍, 버블기 감성의 드라마 리메이크, 복고풍 광고. 과거는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불확실한 현실로부터의 도피처가 되었다. 일본은 미래를 상상하는 대신, 기억을 소비한다. by @john__lee__
2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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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I Just beLieve in me.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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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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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름, 완전히 다른 두 여행을 다녀왔다. 결론은 하나였다. 나는, 다르지 않았다.

7월 중순, 일본 야쓰가타케 백패킹. 배낭의 무게, 식량, 동선, 이동 시간까지 전부 계산해야 하는 여행이었다. 일행과 함께 로컬 마트에서 이틀 치 식량을 사고, 후지산을 정면으로 마주 본다는 후모톳파라 캠핑장에 도착했다.

후지산은 흐린 날씨 탓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름이 전부였다.

둘째 날 새벽 4시, 운 좋게도 후지산의 실루엣을 잠깐 보았다. 해가 뜨자 이내 사라졌다. 해발 2,150m, 일본에서 가장 높은 노천온천인 혼자와 온천에서도 능선의 조망은 없었다. 흐린 하늘과 유황 냄새뿐이었다.

셋째 날, 해발 2,760m 이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내내 비가 내렸다. 정상에 올랐지만 구름이 모든 것을 가렸고, 저체온증이 우려되어 빠르게 하산했다.

사흘 내내 날씨는 나아지지 않았다. 가장 좋았어야 할 날에, 가장 궂은 날씨를 맞이했다.

날씨는 날씨다.

야외활동의 빈도가 높아지면 좋지 않은 날씨를 만나는 빈도도 그만큼 늘어난다. 대부분은 날씨를 보고 나가지만, 나는 정하면 나간다. 날씨는 그다음에 맞이하는 것이다. 날씨는 지구의 압도적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열과 압력, 물의 상변화가 빚어내는 현상이며, 현대 과학으로도 좌지우지하지 못하는 거대한 힘이다.

3일 내내 마음속의 생각은 이랬다. 날씨는 어쩔 수 없다. 나중에 다시 올 수 있지 않은가.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비가역적이다. 이 순간을 즐기면 된다. 이 순간 또한 유일하다.

비 오는 이오산의 정상은 맑은 날의 정상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 그 순간은 그 순간인 것이기에.

—

일주일 뒤, 나는 아내와 함께 다시 공항을 찾았다. 싱가포르 디즈니 크루즈, 컨시어지 등급이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책을 펼치고 탑승을 기다렸다. 기내에서는 와인과 정갈한 식사, 침대로 변하는 좌석.

싱가포르는 위도상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 곳이다. 크루즈 안에서는 날씨가 좋든 흐리든 비가 오든, 늘 쾌적한 실내와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있었다. 날씨는 더 이상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컨시어지 등급의 승객에게는 기다림도 동선의 낭비도 없었다. 예약된 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좋은 자리에서 매일 밤 디즈니 뮤지컬을 즐겼다. 평소 아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에, 함께 있는 이 시간만큼은 조금 더 마음을 담아 보내려 했다.

그 외의 시간은 계획이 없었다. 풀장과 자쿠지에 몸을 담가 바다를 보고, 갑판 위를 달리고, 라운지에서 책을 읽었다. 아내도 자신의 속도로 쉬었다. 별다른 욕심은 없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찔까 봐 음식은 일부러 조절한 면은 있다.)

—

이 두 번의 여행 경험이 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이미 있던 태도가 그 시간들을 나의 방식으로 통과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텐트 안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나, 아무 생각 없이 코스 요리를 먹는 나, 기울어진 지면에서 발포 매트를 펼치고 자다가 깬 나, 오션뷰 스위트룸에서 책을 읽는 나는 다르지 않다.

경험의 폭은 분명히 커졌고, 그 경험은 내 안에서 다져져 밀도를 높였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나의 태도와 기준에 맞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할 것이다.

 - 편집본입니다. 전체 원문은 브런치에서 감상가능합니다.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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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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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 테를지의 숨결

달려라! 살아 남아라! 지켜라!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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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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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になれるのか?

자유로울수 있을까? taken in ふもとぱっら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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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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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E RUGGED HIKER CAP
NOTHING BUT TRACKS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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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쓰여진 전설

John Lee. 그의 이름은 단순한 하이커가 아닌, 험준한 자연과 맞서 싸운 개척자의 상징입니다. 그가 걸어온 모든 길은 발자국이 되어 역사에 새겨졌습니다.
"Nothing But Tracks" — 오직 발자국만을 남긴다. 흔적만 남기고, 추억만 가져간다. 이것이 바로 John Lee의 철학이자, 진정한 하이커의 정신입니다.

디자인 철학

HERITAGE MEETS PERFORMANCE
빈티지 배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캡은 클래식한 미학과 현대적인 기능성을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	PREMIUM MESH CONSTRUCTION: 통기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메쉬 패널이 장시간 트레킹에서도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합니다.
•	ICONIC LOGO: 중앙의 산맥 그래픽, 'JOHN LEE'와 'RUGGED HIKER' 레터링은 그의 불굴의 정신을 담았습니다.
•	FLAT BRIM DESIGN: 5패널 구조의 플랫 브림은 강렬한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도시와 산을 넘나드는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FOR THE TRAIL. FOR THE STREET. FOR THE BOLD.

이 캡은 단순한 장비가 아니다. 이것은 당신의 다음 모험을 위한 선언이다.
도심의 거리든, 산의 정상이든,
당신이 서 있는 그곳이 바로 당신의 트레일이다.
LEAVE NOTHING BUT TRACKS.
TAKE NOTHING BUT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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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E RUGGED HIKER CAP
NOW AVAILABLE - sold out!
🏔️ 진정한 하이커를 위한 선택
🏔️ 한정 수량 출시
🏔️ 모든 여정의 완벽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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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untains are calling, and I must go."
— John Muir
"The tracks are waiting, and I will leave mine."
— John Lee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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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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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in the life
Sgt. Peppers JONLEY hearts club band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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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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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is up, the sky is blue
It's beautiful and so are you

Dear Prudence won't you come out to play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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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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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ACH" 표백 by @john__lee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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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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