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May 22nd 2026, 03:14 pm
급류 [ 急流 ]
붙잡고 있던 감정은 천천히 스며들다가도, 어느 순간 급류처럼 사람을 집어삼킨다.
휘몰아치는 시선과 군중 속에서 몸들은 흔들리고 부딪히며 끝내 소진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지나간 뒤, 남는 것은 허무처럼 가라앉은 잔류뿐.
거세던 파도조차 아무 일 없던 듯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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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청춘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밀려온 감정과 상황은 삶을 무너뜨릴 듯 아프고, 때로는 숨조차 쉬기 어려울 만큼 깊은 고통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그 거센 흐름 속에서 끝없이 흔들리고, 부딪히며, 조금씩 소진되어 갑니다.
하지만 무너져내리는 순간마다 다시 우리를 숨 쉬게 만드는 것은 결국 곁에 스며드는 사랑입니다.
타인의 온기와 시선, 말없이 건네지는 마음들은 거센 급류 속에서도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그리고 모든 감정이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고요한 잔류만이 남습니다.
우리는 그 흔적들을 품은 채 다시 살아가고, 또다시 청춘을 지나갑니다.
급류 수고많았어💌
Judge👥
@growgrowgroww @1ilio25 @sssimuri honey_ppi
Host👥
@2soulmi @ohhaeyul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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