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October 9th 2026, 11:00 am
23년에 평양냉면을 시작하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증명을 해야 한답시고
참 오랜 시간 몸을 비틀어 댔는데
3년이 지나 돌이켜보니
이렇게나 많은 동료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즐겨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멋지잖아요.
하나도 유명하지 않은 요리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마음이.
그리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통해
여러 인연들이 맺어지는 것이
식당 하는 사람으로서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사진 보니까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
글을 꾹꾹 눌러 담아 쓰게 되네요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