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November 2nd 2026, 01:42 pm
한돈배 끝, 강릉대회 이틀 전 🔥
— 🏒 루비덕스 와일드 15년생 박서린
한돈배를 다녀온 뒤 다시 지상훈련, 그리고 이틀 뒤에는 강릉대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전력질주와 무거운 중량을 드는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시합을 이틀 앞두고 이렇게 해도 되나 싶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몸을 지치게 만드는 건 어떤 운동을 했느냐보다 얼마나, 어떻게 했느냐입니다. 무거운 무게라도 적은 반복으로, 개인의 수용량 안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져가면 피로는 크게 쌓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신경계를 깨워 시합에서 쓸 힘을 미리 끌어올리는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과학에서는 이런 방식을 프라이밍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평소에 훈련이 잘 쌓여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서린이는 트랩바 90kg, 데드리프트 65kg, 무동력 트레드밀 23.7km/h, 지친 몸으로 1km 4분 53초까지 차근차근 바닥을 올려왔습니다. 그 바닥이 있기 때문에 시합 이틀 전의 고중량과 전력질주도 지치게 만드는 훈련이 아니라 몸을 깨우는 훈련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같은 운동이라도 쌓아온 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
#토탈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