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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브랜드 디렉터의 공동창업기(23.9 - 25.3)
👩🏻‍💻 현재 독립 후 히히웍스를 새롭게 창업했어요 @seohyeon.p
🫧 @reseio_official 를 함께 만들어온 진심어린 기록
💌 B2B • 협업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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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comeup_org 회고📝

 2년 전 이 맘때,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에서 연사로 올라 행사를 진행하고, 당시 공동창업자 & 브랜드 디렉터로 기여하고 있었던 리시오( @reseio_official )의 IR 피칭을 진행했었다. 3분 가량의 피칭을 위해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공동창업을 정리하고 독립해서 새로운 창업을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간다. 반년이나 되었고 반년밖에 되지 않은 지금, 여전히 내 인생 가장 잘한 선택은 리시오 공동창업자로 합류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올 해 가장 잘한 선택은 자발적으로 공동창업 관계를 정리하고 2025.3 독립한 것이기도 하다.

 나에게 맞는 옷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스스로에게 필요한 옷을 직접 짜주는 일은 중요하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창업에 도전하고 내내 스타트업신에 있으면서 느낀 점이 참 많았다. 도전정신이 멋졌고 위험을 감수하는 스타트업이, 사람들이 늘 아름다워보였다. 한편으로는 회사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이 소외되는 게 힘들었다. 개인이 원하는 미래는 회사의 미래와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사업체이기 때문에. 온전히 개개인이 꿈꾸는 미래와 원하는 삶을 실현해주는 수단이 되기 어렵다. 회사가 성장할수록 내가 답답함을 느낀 것도 그때문이었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사고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회사의 성장 그 자체보다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성이 먼저 존중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는 걸 나중에야 제대로 알았다. 쉽진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닐거라고 지금도 믿고 있기에, 그 마음으로 현재 시작한 새로운 창업에 마음을 쏟고 있다. 

 생각해보면 ,, 나는 나를 위해서 창업을 시작했었고, 지금도 그렇다. 내가 더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주고 영감주고 싶어서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없던 원료부터 개발하던, 0에서 1을 만들어가던 멋진 공동창업자 친구들에게 매료되어 2023년 여름부터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그 시기에 걸었었다. 그 시간이 나를 더 원하는 삶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내 자아실현의 창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그러나 뭐든 기대는 쉽게 독이 되었고, 언젠가부터 내가 원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수단과 길이 필요할거란 걸 느끼곤 했었다. 너무 아끼고 사랑했고 브랜드를 나와 동일시했기 때문에 올 해 공동창업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리시오를 정리하고 퇴사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다. 어렵게 정리한 이후 나에게 리시오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몰입하는 시간을 보냈고, 그 덕분에 지금의 팀이, 히히웍스가 있을 수 있었다.

 내가 선택한 일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절실한 마음으로 달려온 5-6개월의 시간들을 찬찬히 바라보고 싶은 요즘. 마주하기 쉽지 않아서 계속 외면했던 공동창업의 여정을 이제는 조금 더 솔직하게 직면하고 회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이전의 나를 인정해주고, 더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

 아는 사람들은 진작에 아실 내용이겠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저를 리시오로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는 조금 묘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이렇게 굳이 공개적으로 (반년만에 ) 적어봅니다•• 여전히 리시오라는 브랜드를 응원하지만, 이제는 내가 만든 브랜드가 나라는 사람을 온전히 담아낼 수는 없다는걸 받아들인지 꽤 되었다. 무튼 25.3부터 저는 현재의 리시오와는 무관한 과거의 창업자로 남게 되었다는 점을 공유드려요. 

 애정하는 것들에 늘 기대가 크던 사람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기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게 익숙해진 요즘의 내가 반갑고 좋다. 관심사와 흥미가 많고 자주 바뀌는 사람으로서, 나를 더 다채롭게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창업가를 돕는 프리워커 브랜딩 에이전시 히히웍스를 시작한 것도 이때문이다. 어느덧 2025년도 연말을 내다보는 지금, 더는 체하고 싶지 않아 한 번은 솔직하게 기록해보고 싶었다. 

 반 년만에 꺼낸 만큼 구구절절 글이 정말 길어졌지만 ,, 쓰고 나니 쓴 것 자체로 후련하다 ! 모쪼록 모두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옷을 찾아내시기를, 없다면 섬세하게 만들어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요. 히히웍스 @heeheeworks 의 미래에도 많은 응원을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창업일기 #사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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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나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법

@sidiz_korea x @eostudio.kr 

<T20 BEGINNER'S TRIP>
🛫TAKE OFF : 여정의 시작

당신의 출발을 시디즈 T20이 응원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스킬들과 재테크, 독서, 루틴 만들기 팁에 브랜드 창업까지.

시디즈가 '시작'을 주제로 준비한 8개의 GATE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Day 2 16:00-17:00 내 브랜드 시작하기] by 박서현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변화를 만드는 이들을 응원하는 브랜드
'리시오 (@reseio_official)'를 만들어온 
디렉터(@reseio_maker)의 여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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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리시오 브랜드 디렉터 박서현입니다.
감사한 기회로 평소 흠모하던 브랜드 시디즈와 EO의 협업 캠페인에 연사로 참여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이었던 창업, 그 시작의 계기 그리고 과정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회고하고자 합니다. 

 불확실한 삶 속에서 대체불가능한 나만의 이야기를 쌓고, 용기있는 도전을 지속하고 싶으신 분들께 작지만 확실한 영감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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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초청 티켓 EVENT ]

☑️ 감사하게도 제 세션을 포함하여 본 행사 참여 티켓이 (제가 미약한 홍보화력을 보태기도 전에 이미...) 60석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 혹여나 꼭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제 팔로워분들 대상으로 2분을 선정하여 개인적으로 추가 초청드리고자 합니다. 

🗒 2025. 3. 21(금) - 3.23(일) 16:00-17:00
📍서울시 성동구,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

@sidiz_korea 
@theprogressiveclub 
@eostudio.official 
@eostudio.kr 
@reseio_official 

#시디즈T20 #theprogressiveclub #리시오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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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에디터로 일하면서 기후위기 관련 시리즈를 2년간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일로 조금이나마 기후위기와 인류세를 고민하게 되었으나, 실천이 섬세하지는 않았어요. 여전히 투박하고 무지하게 소비했고, 택배 쓰레기를 보며 죄책감만 쌓을 뿐이었습니다. 오래된 죄책감은 식상하고 지겨워지기 십상. 에라 모르겠다, 나 하나쯤이야 뭐. 생각이 들쯤 ‘헤드 교체형 칫솔’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칫솔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연 4,300톤. 칫솔 헤드를 교체하면 92%의 폐기물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 칫솔은 불편해서 못 쓰겠고, 기존 칫솔의 헤드만 바꿀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국가적 규모의 탄소 배출량에 비하면 개인의 실천은 너무나 아득하지만, 우리는 칼자루를 쥔 사람을 움직일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사회적 합의와 기업의 변화를 끌어낼 힘은 소비자에게 있으니까요 .ᐟ.ᐟ 

리시오의 친환경 칫솔은 ‘오늘의 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reseio_official 칫솔대 1개 + 칫솔모 3개 + 실리컨 칫솔캡 + 업사이클링 치약 짜개 + 파우치

⋆ 미세플라스틱 제로 칫솔바디
⋆ 부드럽고 탄력있는 미세모 
⋆ 쉽고 간편한 칫솔모 변경

#reseio #리시오 #리시오칫솔 #친환경칫솔 #헤드고체형칫솔 #천연원료 #오늘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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