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ory viewer> @sink204> Tagged
900
followers
881
following
POSTS STORIES REELS TAGGED
자작시쓰기.자작시짓기
◆

Prologue

이 글은 SK님이 
올리신 하늘 구름 사진을 보고 
생각난 것을 쓴 것입니다

바다를 닮은 
파란색 하늘의 구름은 
마치 밭고랑을 일궈 놓은 것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구름 고랑에 꽃씨를 뿌리고 
석양빛으로 물든 꽃이 
서쪽 하늘에 피어나면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그 하늘을 보는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너무 외롭고 슬프지만 
작은 것 하나에서도 위로를 찾는다면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아픈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누가 푸른 바다를 일구어
하늘에 걸어 놓았을까

고랑 고랑마다
노란색, 빨간색 꽃씨를 심고
수고의 땀방울 흘려
꽃 피우려 하는구나

알아주는 이 없어도
자연은 부지런히 일한다

바다가 멀어
볼 수 없는 나를 위해

쪽빛 바다를 하늘에 펼쳐 놓고
아름다운 노을빛
빨갛게 물들여 꽃 피워준다

아픈 마음 도닥이며
괜찮아, 괜찮아
위로를 보낸다

나도 하늘이 하는 말을
따라 해본다
괜찮아, 괜찮아

by 달님 / 마음속의 위로
@moon240308
104
back to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