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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 푸티지, 레코더, 디스플레이 장치인 것으로부터 전송받은 푸티지에 대한 아이디어. 오래 전부터 여기저기서 조금 조금씩. 그리고 어딘가로. (목재썰기는 아직 무섭고 저때 만든 좌대 결국 사다리꼴됨)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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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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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캣 (내향,안정형)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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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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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과 데이터 클라우드로부터 시작한 <구름으로부터(From My Cloud)>가 ‘전망’의 새 전시 중 다섯번째 챕터 ‘수집에 관하여’에서 상영됩니다. ☁️☁️☁️ ‘전망’은 9월 11일에서 10월 18일까지 에세이 영화에 관한 전시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비슷한 결말에 이른다>를 엽니다. 

오늘날 여러 전시에서 우리는 극영화도, 다큐멘터리도 아닌 영상 작품들을 본다. 여러 영화제들도 미술의 공간에서 볼 법한 작품들을 점점 더 소개하려 한다. 때로 미술가가 때로 영화 감독이 만들어 전시장과 스크린을 가로지르는 이 영상 작품들은 종종 하나의 이름 아래 모인다 - 에세이 영화. 에세이 영화는 문학의 에세이에서 비롯됐고, 에세이는 몽테뉴의 책 에세(Les Essais)‘에서 비롯됐다. ‘에세(essai)’라는 불어 단어는 시도, 노력, 시험을 뜻하고, 어원을 따라가다 보면 라틴어 exagium(저울)과 exagiare (무게를 달다) 로 연결된다. 어원에 기대 말하자면 에세이는 ‘시도’이며 동시에 ’저울질‘이다. 그렇다면 에세이 영화는 무엇을 가늠하고 무엇을 시도하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어떻게? 이 전시는 이러한 에세이 영화가 시도하는 바를 가늠하려 한다.
(...)

이 전시에서 주목하는 에세이 영화는
1.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내려는 게임을 하는 영화이거나
2. 영화의 규칙들 안에서 규정되지 않는 존재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영화 
3. 순응적인 문화적 상품과는 거리가 있는 영화 
4. 야심찬 방식이라기보다는 산책하듯 출발해 알 수 없는 길로 접어들어(일직선으로는 아닌 행보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하며) 가시적인 대상들을 통해 추상적인 개념을 드러내는 영화다. 

(...) 전시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자들은 한 장당 4편에서 6 편의 에세이 영화를 고르고, 에세이 영화에 관한 에세이를 썼다. 에세이 영화를 말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들은 대부분 근 10년 동안 한국에서 만들어진 에세이 영화다. 이 전시는 모든 에세이 영화를 모아보려는 시도도 아니고, 역사화하려는 시도도 아니다. 영화의 시도를 찾으러 떠나는 시도이고, 운이 좋다면, 찾지 않으려던 목표를 찾게 될 것이다. 

참여 감독/작가: 강상우, 구동희, 김민정, 박선호, 박희주, 백종관, 양지훈, 윤지원, 이강선, 이주연, 이찬열/조한나/삼갈 락힘/알리 티 니베코브, 이채민, 이현정, 일환, 임철민, 장윤미, 정혜진, 차재민, 최희현, 한솔, 황선숙, 휘휘 
기획: 김예솔비, 윤지원 
초대 기획: 한민수 자문: 강상우, 신은실

9월 11일 - 10월 18일 (금, 토, 일 상영시에만 문을 엽니다 /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1. 말씨에 관하여 (9월 11일 5시, 12일 2시/5시, 13일 2시/5시)
2. 소리에 관하여 (9월 18일 5시, 19일 2시/5시, 20일 2시/5시)
3. 목록에 관하여 (10월 2일 5시, 3일 2시/5시, 4일 2시/5시)
4. 배우에 관하여 (10월 9일 5시, 10일 2시/5시, 11일 2시/5시)
5. 수집에 관하여 (10월 16일 5시, 17일 2시/5시, 18일 2시/5시)

*매주 전시장에서 해당 장의 에세이 프린트를 제공합니다.
*무료 입장 자율 후원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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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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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official_nemaf with @use.repost
 “레드필터가 철회됩니다.” 오랜만에 국내 극장 상영합니다. 
8월 23일 (일) 13:30 메가박스 홍대 3관
[지능기계 수행성의 전환: 활화로서의 아카이브1]

1021 노영미, Youngmee ROH
2021 · Korea · 33min 50sec · 시각(Visual)

셀 스코프 Cell Scope 권희수, HeeSue Kwon
2020 · Korea · 6min 30sec · 시각(Visual)

조 Jo 강민정, Minjeong Kang
2020 · Korea · 07min 20sec · 시각(Visual)

"레드필터가 철회됩니다." "The red filter is withdrawn." 김민정, Minjung KIM
2020 · Korea · 11min 40sec · 시각(Visual)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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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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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옵스큐라

조선령 선생님 🎆🎇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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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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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terfall — Christina’s Side
The Waterfall — Edgar‘s Side 
16mm film to digital, 28seconds (or 10seconds), silent, 2019

크리스티나 옆에서의 폭포, 
에드가 옆에서의 폭포 
16mm 필름 디지털화, 28초 (또는 10초), 소리 없음, 2019

A waterfall (Salt Creek Falls) somewhere in Oregon, captured during a road trip with two friends. While one sat near the falls and the other stood a bit further away, a Bolex camera turned vertically right beside them to film the sequence they were likely watching. Shot at 64 fps to compensate for a bright sunny day, high-ISO film, and the lack of a filter. The final footage spans 28 seconds, though it represents only about 10 seconds of real-time movement.

로드트립 중 오레곤 주에 위치한 솔트 크릭 폭포를 두 친구와 함께 봤다. 한명은 폭포 쪽으로 가까이 앉았고, 다른 한명은 조금 더 떨어진 곳에서 서 있었다. 나는 그 둘의 바로 옆에서 그들이 보고 있음직한 폭포를 순서대로 볼렉스 카메라를 수직으로 돌려 찍었다. 햇빛이 강한 날에 높은 iso필름이었는데다 필터가 없어서 64fps로 바꾸어 찍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찍힌 영상은 28초이지만, 실제로 포착한 폭포의 시간은 10초 정도일 것이다.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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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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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ing(2013)
Making a copy of a copy of a copy...of snowflakes from a $1 Wilson Bentley book bought at a school library weeded book sale, using an Epson printer. (Free photocopying due to a month-long breakdown of the copier's card reader)
학교 도서관의 장서 정리 세일에서 단돈 1달러에 산 윌슨 벤틀리의 책 속 눈결정들을 Epson 프린터로 복사에 복사를 거듭함. (카드 리더기가 한 달 동안 고장 나서 복사는 공짜)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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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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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is.org/ex-now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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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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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2. 비켜라 전시보게 3. 자전축 이야기하느라 4. 여전히 유효한 거 맞죠 5. 처음뵙겠다 6. 얼터너티브 줌인 7. 초점가이드라기엔 너무 짧은데 8. 노인력에 관한 책 9.이 책 읽으신 분?(가지고 계신 분?)10. 워크샵 중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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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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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age stuck in my kimchi refrigerator for 6yrs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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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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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뿐만 아니라, 내 베란다의 식물 뿐만 아니라, 먹기 위해 기르는 작물들에서도 귀여움을 발견하고 있다. 작물을 돌보는 인간과, 고대로부터 여러 방식을 골몰해온 시간을 귀여워하는 것도 포함된 듯. 하지만 마지막 (자랑)사진은 오래 비운 집에서 다행히 안 놓치고 본 야밤에 개화한 호야. 조화같은 플라스틱 질감의 꽃을 보면 그래서 이게 영어로 왁스 플랜트인가 싶기도 하다. by @temporary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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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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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에서 가장 큰 미술학원이었기 때문에 꽤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우리 층에는 어김없이  또 다른 김민정이 있었다. 그래서 출석부를 때 그녀는 덕원예고 김민정, 나는 여의도여고 김민정으로 불렸다. 정민이도 두명 있었는데 그 중 한 정민이는 키가 180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는 큰 정민이, 작은 정민이로 나뉘었다. 예전에 토론토 영화제 때문에 캐나다를 처음 가려고 여행허가서를 제출했는데, 캐나다 시민이니(아님) 여권을 들고 오면 된다고 두번이나 반려당했다. 억울해서 누워있다가 갑자기 번뜩 생각이 들어, 육로로 가면 되는지 찾아보고 비행기표를 바꾸어 뉴욕 버팔로로 들어갔다. 마침 토론토에 이민 간 친구가 있었고 그녀는 이민 짐을 푼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나를 픽업하러 국경을 넘었다. 바쁜 일정이고 볼 영화가 많아서 나이아가라 폭포는 못보겠지 했는데, 국경을 넘어가는 길 위에서 그렇게 잠깐이나마 폭포를 볼 수 있었다. 미국에 있었을 때는, 미시간 주에 산다고 하는 같은 이름 같은 생일의 김민정이 스피드 티켓 벌금을 내지 않아 내 서류가 한번 꼬였고 그 후 몇 년동안 삼개월에 한번씩 템포러리 라이센스를 갱신하러 dmv에 가야했다. 매해 세차례정도 미술관이나 갤러리, 문화재단, 영화제로부터 다른 김민정의 연락을 받고, 아마 내 연락도 그렇게 갈 것 같다. 오인환 작가님의 작업에 대해 알게 되며 이름에 대한 그런 사회적 맥락을 생각해볼 수 있구나 싶었다. 나는 그냥 ‘눈물닦으면 에피소드’로 생각하고 만다. 그냥 별 거 없으니까. 오늘도 또 내지도 않은 해외 영화제에서 다른 김민정(도 아님 스펠링도 다름)으로 온 리젝 메일을 받으며.. by @temporarystupid
4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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