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ory viewer> @zero.gree> Posts
711
followers
563
following
“Hakuna Matata, It means ‘No worries’.”
With 💕
@__jihyee__ 🐦‍🔥
@go._.vely 🐥
POSTS STORIES REELS TAGGED
여운이 길다.
.
.
.
.
.
오늘, 처음 출전한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이겨내고 정상에 섰을 때, 비로소 내 안의 깊은 두려움 하나를 넘어섰음을 깨달았다. 사각의 링은 오롯이 나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터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내 옆에는 관장님과 코치님, 그리고 목이 쉬어라 내 이름을 불러주던 팀원들이 있었다. ‘무작정 부딪혀보겠다며’ 용기라는 온기를 불어넣어 준 건, 관장님과 코치님의 무심한 듯 던져주신 따뜻한 말 한마디들이었다. 참가 신청서를 내던 그날부터 매일같이 가슴을 죄어오던 두근거림은 어쩌면 링 위에 오르기 전 지새웠던 그 불안한 나날들 자체가 나를 다듬어가는 가장 뜨거운 훈련이었을지도 모른다. ‘다 새겨들었다’고 믿었던 가르침은, 링에 발을 딛고 서서야, 그제서야 귓가에 선명히 맴돌았다. 경기를 마치고 링 아래로 내려왔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 주던 사람들의 얼굴. 그 따스한 눈빛들에 울컥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터졌었다. 그 순간들이 쌓여 눈부신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승리의 기쁨보다 더 값지게 얻어가는 것은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배우려는 태도인 것 같다. 살면서 단 한 번뿐일 이 순간을 지나는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제22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남자 30대부 무제한급 🥊🥇✨ by @zero.gree
13
3 months ago
Download
Love them🫶🏻 by @zero.gree
0
10 days ago
Download
9월 태형이 남겨버려📸 by @zero.gree
3
16 days ago
Download
카누도 타고 거위도 구경하구˚ ༘♡ ⋆。˚

입구부터 설레네..

진짜 많은 🪿🪿

태형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

직접 손으로 🪿먹이도 줘보고

다양한 🪿

웃는거 아님 주의🙅‍♀️ ..5초뒤 씅냄

오늘 하루 너무 고생한 상영최고🤴🏻

우리집 사랑둥이,,🤍 taken in Gyeongju, Korea by @zero.gree
0
a month ago
Download
8월 태형이 남겨버려 📸 by @zero.gree
3
2 months ago
Download
어쩐지 기분 좋은 하루🌱 by @zero.gree
3
2 months ago
Download
늦게나마 올려보는
안녕, 우리의 뜨거웠던 여름방학 👋🏻 taken in Jeju Island by @zero.gree
3
2 months ago
Download
탷이 첫 여름방학 🌱
.
.
.
📍1일차 마미포유🍼 - 몽탄🥩 - 호캉스🏨

📍2일차 바람에 스치운다🍚 - 아쿠아플라넷🐳 - 오브시퀀스☕🌳️

📍3일차 성이시돌 목장🐴 - 난춘식당🍜 - 로비🌱️☕️

📍4일차 세계자동차박물관🏎️ - 별돈별🍖 - 길갈팜랜드🦢☕️

#16개월아기 #육아빠그램 #여름방학 #가족여행✈️ taken in Jeju Island, South Korea 제주도 by @zero.gree
3
2 months ago
Download
7월 태형이 남겨버려📸 by @zero.gree
6
3 months ago
Download
생일날 금메달 걸어주는 남편 어떤데?👊😎✌️
.
.
.
.
.
탷이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신날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받들겠나이다.🙇🏻‍♂️ by @zero.gree
5
3 months ago
Download
6월 태형이 남겨버려📸 by @zero.gree
8
4 months ago
Download
요즘 내 알고리즘은 온통 육아에 관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화면 가득 피어오르는 다정한 말과 눈빛들을 보며, 나는 내가 받지 못했던 어린 날의 결핍들을 조용히 숨겨둔다. 내 아이 태형이에게만큼은 세상 가장 따스하고 좋은 것들만 물려주고 싶어서, 건네는 말 한마디부터 하나씩 새로 배워가는 중이다.
 내 부모님 역시 그 옛날 할머니가 키운 방식대로, 또 그 당시의 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셨으리라,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기억 속 어린 시절의 부모님은 늘 멀게만 느껴진다. 그 외로움을 태형이가 조금이라도 느끼지 않게 하려고, 나는 매 순간 마음을 무던히도 경계하고 또 경계한다.
 어릴 적 ”기다려“라는 부모님의 말 뒤에 찾아올 침묵이 두려워, 나는 늘 기다리지 못하고 분잡스럽게 행동하곤 했다. 그리고 그 끝은 항상 차가운 꾸중이었다. 그래서 나는 태형이에게 결코 무작정 ”기다려“라는 벽을 세우지 않는다. 대신 ”태형아, 책 한 권만 읽고 있으면 아빠가 이거 금방 끝내고 신나게 놀아줄게“ 하고 다정한 다리를 놓아준다.
 아이에게 이 말을 건네는 순간, 신기하게도 태형이뿐만 아니라 내 어린 시절까지 함께 위로를 받는다. 내가 태형이에게 바라는 가장 큰 단 하나는, 이 넓은 세상에 언제든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아이가 온 마음으로 충분히 느끼며 자라는 것이다.

#육아빠그램 #15개월아들 #꼴통아들👦🏻 #아프지마라❤️ taken in 이케아 by @zero.gree
4
4 months ago
Download

Download All

Save the photos and videos currently loaded on this page.

0Photos
0Videos
Ready to download 0 / 0

Keep this tab open until your download is ready.

back to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