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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Producer · Composer 🇰🇷
Music of memory, texture, and emotional gra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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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했습니다. 
음악가, 프로듀서로서 오랜 시간 꿈꿔온 모습 그대로의 공간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제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외부 작업들, 그리고 다양한 음악가들의 마법을 담아낼 ‘창작다락방’입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이 머물길 바라며, 제가 사랑하는 다양한 소리의 도구들과 책, 그림, 식물들로 정성스레 꾸려보았습니다.

스튜디오를 준비하면서 꼭 갖고 싶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바깥을 볼 수 있는 창문과 베란다입니다. 오랜 시간 작업을 하다 보면, 갑갑함에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영감은커녕 당장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았죠. 그렇다고 대단한 무언가가 필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지친 순간에 잠시 숨을 돌릴 작은 쉼터 하나면 제겐 충분하거든요.

저는 늘 음악과 함께하는 순간이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길 바라왔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이 작은 베란다를 소박한 마당처럼 만들어 보았는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차근차근 음악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합니다. 들려드리고 싶은 것도,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조만간 스튜디오를 꾸미면서 고민했던 이야기들도 올려볼게요.

*음악 작업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VividGreyMusic #ZONGREY #Producer #Music #studio by @zon.grey
56
a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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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있었던 김현중 심포니 오프닝 트랙 제작기

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제작기를 올리는 것을 보며, 나도 이번 기회에 작업 과정을 공유해보고 싶어 글을 남긴다.
현중과 제미니가 처음 만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고, 이 공연은 그 10년의 초입에 있었던 무대였다. 세션과 가수로 만나 함께한 지난 시간. 우리는 어느새 가족이 되고, 투닥거림도 미소도 나눌만큼 나눠왔다.

콘서트의 오프닝 음악은 꽤 많이 만들어본 편인데, 나는 항상 그 공연이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 열리는지 고민한다. 물론 음악 성향, 셋리스트, 그리고 첫 곡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IN TO THE LIGHT’ 였는데, 나는 그 빛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고민했었다. 봄의 빛인지, 모두가 바라고 꿈꾸던 이상향의 빛인지, 내 안에서 명확하지 않았지만, 명확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끝없이 달려온 지난 10년의 세월도 명확한 적 없었지만, 각자가 꿈꾸는 어떤 빛을 향해 달려왔던 것은 분명했으니까.

현중은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열차 소리로 음악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이 일본에서 열렸고, 오프닝 비디오의 연출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나는 그 아이디어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첫 시작도 일본 전국 투어였고, 열차 소리는 일본을 떠올릴 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미지 중 하나니까. 그 아이디어를 받아 일본의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목가적이고 차분한 멜로디를 얹었다. 하지만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때로 무겁고, 때로는 무너지지 않으려 버텨내야 했던 시간들도 있지 않았나. 그런 감정도 음악에 담고 싶었다. 물론, 봄의 꽃잎을 마주하게 될 콘서트 도입부를 힘만 주다 끝낼 순 없기에, 첫 곡 하나미치(꽃길)로테마를 돌려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관객들도 지난 10년이 우리의 마음과 같았길.

이런 작업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어려움이 많다. 함께 고군분투 하시는 박정인님, 늘 배려해주시는 박은혜단장님께는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그맘때면 큰 부담에 눌려 바보가 되는 나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무대를 이끌어주시는 조상욱 지휘자님께는 백번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도 모자람이 없다.

물론 가장 고맙고 감사한건 지난 10년을 함께한 가족들임에 분명하다.

キム・ヒョンジュンのシンフォニーオープニングトラック制作記

ヒョンジュンとジェミニが初めて出会ってから今年で10年になります。この公演はその10年という歳月の始まりを記念する舞台でした。セッションと歌手として出会い、共に過ごしてきた時間。私たちはいつの間にか家族となり、言い争うことも、微笑みを交わすことも、十分に分かち合ってきました。

オープニング音楽を作るときはいつもその公演がアーティストやファンにとってどのような意味を持つのか、そしてどのような状況で開催されるのかをまず考えます。もちろん音楽の傾向やセットリスト、そして一曲目も非常に重要な要素です。今回の公演のタイトルは 「Into the Light」 でした。この「光」が何を意味するのか、私はずっと考えていました。それが春の光なのか、それとも皆が願い描いた理想郷の光なのか、自分の中では明確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明確でなくても良いと思いました。これまで走り続けてきた10年という歳月も決して明確だっ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皆で夢見た何らかの光に向かって進んできたことだけは確かだったからです。

ヒョンジュンは日本を連想させる列車の音で音楽を始めたいと言いました。公演が日本で行われ、オープニング映像の演出について話を聞いていたので、私はそのアイデアがとても良いと思いました。振り返ってみると、私たちの始まりも日本全国ツアーでしたし、列車の音は日本を思い浮かべるときに私たちの心を動かすイメージの一つだからです。そのアイデアを受けて、日本の街並みを思い出させるのどかで落ち着いたメロディーで音楽を展開するのが良いと考えました。しかし過去の10年を振り返ると、時には重苦しく、時には倒れないように耐え抜か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時間もありました。その感情も音楽に込めたいと思いました。とはいえ春の花びらを迎えるコンサートの冒頭部分を重い雰囲気だけで終わらせ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でした。ちょうど一曲目が『花路』だったので、最後にはそのテーマにもっていき自然に繋がるようにしました。

ファンの皆さんもこれまでの10年が私たちと同じ気持ちであったら嬉しいです。

#キムヒョンジュン #김현중 #Gemini #henecia #intothelight #symphony by @zon.grey
63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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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음악 활동 Zon Grey 시작을 알립니다.
이것은 앞으로 오랜 시간 이어 갈 저의 솔로 프로젝트입니다.

처음 솔로를 계획한 지 8년이 흘렀습니다.

2025년이면 이미 수십 곡 정도는 거뜬히 발매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래 지나서야 어렵게 제 음악을 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왜 Zon Grey인지, 무엇을 해 나갈지는 앞으로 차차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드릴 예정이지만, 가장 먼저 소개할 음악은 음악가로서 가장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연주곡입니다. 그런데 기타도 목소리도 없습니다.

2025년 4월 16일 정오 첫 EP ‘물에 젖은 시공’이 발매됩니다.

감사합니다. @zon_grey 

Hello
I’m pleased to announce the start of a new music project called Zon Grey.

This will be my solo project, which I plan to continue over a long period of time.

It’s been eight years since I first planned to go solo.
I had assumed that by 2025, I would already have released dozens of songs, but it’s only now—after so much time and effort—that I can finally share my music.

I’ll gradually share the story of why the name is Zon Grey and what I intend to do.
I plan to introduce various kinds of music, but the very first piece I’d like you to listen is an instrumental track prepared by the deepest part of me as a musician. And there’s no guitar or vocals in it.

On April 16, 2025, at noon (12:00 PM KST, Korean Standard Time, UTC+9), Zon Grey’s first EP,

“Water-Drenched Time and Space,” will be released.

Thank you. @zon_grey 

こんにちは。

新たな音楽活動「ZON GREY」の始まりをお知らせします。
これはこれから長い時間をかけて続けていく私のソロ活動です。

初めてソロを考えたのは8年前のことです。
2025年にはすでに何十曲もリリースしていると思っていましたが、ようやくこうして自分の音楽を届け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なぜ「ZON GREY」なのか、そして何をしていくのはこれから少しずつお話し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
様々な音楽をお届けしていく予定ですが、まず最初に紹介する楽曲は、音楽家としての内面そのもの、ZON GREYが表現するInstrumentalです。ギターも、声もありません。

2025年4月16日 正午、ZON GREYの初EP『水に濡れた時空』がリリースされます。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zon_grey 

#zongrey #존그레이
#물에젖은시공 #WaterDrenchedTimeandSpace #水に濡れた時空
#composer #producer #ep #poclanos by @zon.grey
71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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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코인 – 로이킴 편
야인시대 기타의 진실에 관한 짧은 영상입니다 🤣

로이킴의 ‘크게 울어라’ 많이 사랑해 주세요! 🥳👍💪

*전체 영상은 유튜브 ‘김범수’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bsk_world @roykimmusic

#김범수 #로이킴 by @zon.grey
7
17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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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project #08 크게 울어라
 
당신이 가장 크게 울어본 적은 언제인가요?

What's the hardest you've ever cried?
 
Vocal BSK
Guitar Zon Grey
Chorus Roy Kim
Arranged by BSK&Zon Grey
Original Artist Roy Kim

Cover by KIM BUM SOO.zip by @zon.grey
340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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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리움에 관하여

그리움은 어딘가로 되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마음이다. 동시에 이미 지나간 시간이 마음에 머물러 끝내 과거가 되지 못한 감정의 잔향이기도 하다.

이 그리움의 노래를 새로운 언어로 다시 풀어내고자 가만히 귀를 기울이다, 그 안에 담긴 목소리가 당시 고작 스물다섯 남짓의 청년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아가 이것이 지난 20여 년 동안 세상 사람들의 사연에 노랫말을 붙여온 사람의 목소리라는 사실에, 경외감을 넘어 어떤 애틋함을 느꼈다.

나도 그렇고, 다들 그렇듯, 사람들은 마음속에 어떤 그리움을 품고 살아간다. 지나간 인연일 수도, 떠나간 가족일 수도, 혹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절일 수도 있다. 그렇게 끝내 과거가 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밀어내고 싶지도 않은 그림자가 되어 우리와 같은 시간을 살아간다.

편곡의 첫머리에는 어둡고 소박한 업라이트 펠트 피아노의 소리를 놓았다. 그 뒤에 남을 잔향도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소리가 아니라, 마음 밑바닥에 오래도록 눌어붙어 있는 감정처럼 표현하고 싶었다.

나의 연주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20여 년 동안 수많은 이들의 그리움을 노래해온 목소리가 있었다. 그 오랜 음성 앞에 나 역시 목이 메어, 뭐라도 보태보고 싶었다.

@bsk_world by @zon.grey
16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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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뭘까?🤔

근래 최애 마이크! Eden❤️ by @zon.grey
10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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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project #07 어떤 그리움
 
당신의 최애 가을노래는 어떤 곡 인가요?

What is your favorite autumn song?
 
[어떤 그리움]
Vocal BSK
Piano Zon Grey
Arranged by BSK&Zon Grey
Original Artist Lee Eun Mee

Cover by KIM BUM SOO.zip by @zon.grey
58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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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project #6 Overjoyed
  ⠀⠀
당신의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인가요?
What is your greatest joy?

[Overjoyed]
Vocal BSK
Guitar Zon Grey
Arranged by BSK&Zon Grey
Original Artist Stevie Wonder

Cover by KIM BUM SOO.zip by @zon.grey
73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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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지나치게 늦는 소식 전하기😂]
범수님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bsk_world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 온 가수와 마주 앉아 함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기지 않고 행복합니다.
이미 몇 편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고, 앞으로도 ‘김범수.zip 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는 음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함께 작업한 곡들도 들려드릴 테니, BSK × Zon Grey가 함께 펼쳐갈 음악 세계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As Always, Sharing the News Way Too Late😂]
I’ve started an exciting new project with Kim Bum Soo, one of Korea’s most iconic singers. It still feels unbelievable—and makes me incredibly happy—that I now get to sit down and make music with a singer I’ve admired since I was young.
A few short videos have already been uploaded, and we’ll continue introducing more interesting music through the “Kim Bum Soo.zip Project.” In time, we’ll also be sharing songs we’ve worked on together, so please look forward to the musical world BSK × Zon Grey will continue to create together, and thank you for all your support.

【いつもながら、かなり遅れてのお知らせです😂]

この度、韓国を代表する歌手キム・ボムスさんと一緒に楽しいプロジェクトを始めました。
子どもの頃からずっと憧れていた歌手と向き合い、一緒に音楽を作れる日が来たことが、今でも夢のようで本当に嬉しく幸せに感じています。
すでにいくつかのショート動画がアップされていますが、これから「キム・ボムス.zip プロジェクト」として、さまざまな形で面白い音楽をお届けしていく予定です。
そして今後は、実際に一緒に制作した楽曲もお届けする予定です。
これからのBSK × Zon Greyにも、ぜひご期待ください!
応援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ZonGrey #BSK #김범수 #zip프로젝트 by @zon.grey
9
a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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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project #5 3일 후
 ⠀
당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3일은 언제였나요?

What were the three days that were most memorable to you?

[3일 후]
Vocal BSK

Guitar Zon Grey
Arranged by BSK&Zon Grey
Original Artist HYNN

Cover by KIM BUM SOO.zip by @zon.grey
76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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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일본. 느긋한 어느 날, 동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과 여유롭게 맥주 한잔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아이들의 마음에서부터 의지가 가득한 성인의 삶, 그리고 조금은 쓸쓸하지만 차분해진 노년의 삶까지 생각해보며 짧은 곡을 스케치해봤습니다. 

先月家族で日本旅行に行ってきました。

のんびりとした昼下がり、近所の公園で遊ぶ子どもたちや、ゆっくりビールを飲みながら過ごす年配の方々をぼんやり眺めていると、不思議と心が落ち着いていきました。

のびのびと過ごす子どもたち。
毎日を懸命に生きる大人たち。
そして少し寂しさを感じながらも、静かで穏やかな時間を過ごす年配の方々。

そんな風にそれぞれの人生の時間がゆっくり流れているのを眺めながら、短い曲をスケッチしてみました。

Japan, where I traveled with my family last summer.

One quiet afternoon, I found myself simply watching the children playing at a neighborhood playground and the elderly enjoying a leisurely beer.

Thinking about the peaceful innocence of childhood, the determined life of adulthood, and the quieter, slightly wistful years of old age, I sketched out this short piece.

#존그레이 #zongrey by @zon.grey
4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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