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ory viewer> @so.yoon> Posts
338.8K
followers
997
following
▫️SE SO NEON @se_so_neon
▫️So!YoON! @so.yoon.void
▫️SSN BOOKS @ssn.books
▫️So Yoon Hwang @sleep.rough
POSTS STORIES REELS TAGGED
PILGRIMS: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Original Soundtrack out now

허평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장편입니다.
존경하는 밀란 레코드 @milanrecords 를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저의 영화음악 감독 데뷔작이며, 17트랙 전곡을 작곡했습니다.

CREDITS

All Composed, Arranged, Produced, Programmed,
Performed, Recorded & Mixed by
Soyoon Hwang

Cello on Tracks 1 & 16
Melis Elgin 

This is director Huh’s animated film.

It was released through @milanrecords, a label I’ve long admired.

This is my debut as a film music director, and I composed all 17 tracks of the original soundtrack.

More than ever, I was able to create music under my own name, Soyoon Hwang.

Although most of the soundtrack is instrumental, it holds vivid traces of my relationship with the film and my two years living in the United States.

So please listen, and let me know what you think 🤓 by @so.yoon
37
5 days ago
Download
먼저. 나는 우아하고 예쁜 품종묘가 아니고, 얼굴에 상처가 크게 난 길 위의 스트릿 코리안 숏헤어 같은데, 그 얼굴을 상상하며 읽어보면 좋겠다.

p and q는 망가진 악기들을 계속해서 애써 붙이며 연주한다. 길을 잃기로 선언하는 것, 오래 기다려 커피를 만들고 쏟아버리는 것, 화끈하게 악기들을 부숴버리는 것, 그것들을 끌어안고 내 삶을 등에 태워 또 어딘가로 나아가는 나의 결의와 방식을 여러분 한 명 한 명에게 p로서, q에게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완벽하고 향기로운 세상에서 수치심 없이 부수고 망가뜨리며 한 번뿐인 삶에서 더 단단하게 쌓아 올리고 뒹굴고 싶다고 선언한다.

열여섯 살에 음악가로 데뷔했고, 산골에서 핸드폰도 컴퓨터도 없이 자랐다. 예술학교를 다녀본 적도 없고 공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는 나로서는 음악도, 언어도, 예술도, 철학도, 내가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안목과 지식은 모두 세상에서 배우고 있다. 근본이 참 없기도 해서 많은 시간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서 그만큼 치열하게, 모든 순간에, 많은 것을 흡수한다. 누가 떠먹여 주는 사람이 없으니 내 모든 감각을 여기에 맡겨야만 내 수저를 직접 들 수가 있다. 그것의 아름다움의 결과가 나를 만든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내가 된다. 참 행복한 삶이다.

길 위의 배움이란 내가 두발로 걸어야지만 얻어진다. 이동하는 풍경에서 잠시 멈추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고꾸라지기도 하지만 모든 것은 경험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창작을 시작한 방식이고, 일찍이 음악가로 활동하며 모든 만남과 작별과 작업 속에서 내가 도대체 누구인지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감사하게도, 불행하게도 내 인생의 절반은 사람들이 그 궤적을 모두 관찰할 수 있도록 열려 있었다. 언제든 내 배움터에 참견하기도, 규정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그 지켜보는 눈들 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더 이상 엉망진창 자유롭게 배울 수가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나를 보호할 일만 남은 것이지.

그래서 혼자,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일부러 길을 잃고, 혀가 잘린 듯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고, 이 커다란 도시에서 홀로 잠드는 것이 무서웠다. 하지만 자연만을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나는 따뜻한 햇빛 아래서 천천히 길 위에서 모든 언어를 익히고, 다시 고독함 속에서 나를 만나고, 하루를 낭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왔다.

서울에서, 서울의 길 위에서 많은 영상감독 친구들을 만났다. 음악과 시와 사진과 영상은 나에게는 같은 언어인데, 막상 자유롭게 넘나들자니 연습이 더 필요했다. 이 존경하는 친구들은 나에게 천천히 영상의 알파벳을 알려주었다. 내가 말하고 싶은 단어들을 내뱉을 수 있게 도와주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날것일 수 있도록 존중해주었다. 나는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행복하게 또다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다. 그래서 특히나 이번 NOW 앨범을 만들면서 감독한 비디오들이 참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길 위에서 배우는 삶은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다.

[Director Soyoon] 

And,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a story I’m finally beginning to put into words.

First. I’m not an elegant, pretty pedigree cat. I’m more like a street Korean Shorthair with a big scar across its face. So, imagine that face as you read this.

I debuted as a musician when I was sixteen, and I grew up in the mountains without a phone or a computer. I’ve never attended an arts school, nor did I receive a conventional public education. So music, language, art, philosophy—all the sensibilities and knowledge I’ve built over the years—I’ve learned from the world itself. There were many times when I felt ashamed of having so little foundation. But perhaps because of that, I absorb ev by @so.yoon
44
2 months ago
Download
「p and q」  MV now on Youtube

Directed by Soyoon Hwang
Co-Directed by Hyeongjun Park

DoP. Hyeongjun Park
Edit. Soyoon Hwang & Hyeongjun Park
D.I. Hyeongjun Park
Starring. Soyoon Hwang, Manse, Gyun

Big Thanks to Hyunjin Hwang, Suho Lee, Dalnim Hong, Melis taken in NOW by @so.yoon
11
2 months ago
Download
Go easy ::::::: da da da da da~ taken in Los Angeles, California by @so.yoon
89
2 months ago
Download
So!YoON! Is back on the stage. 

My first Los Angeles headline show at The Echo
October 4th.

Debuting new songs alongside some of your favourites.

Tickets go on sale 8/20 Thursday 10AM PT
VIP packages go on sale now

Ready? taken in The Echo by @so.yoon
119
2 months ago
Download
8월 15일, 새소년 《NOW》 발매 1주년
 「p and q」 MV가 공개됩니다. 
On August 15, the first anniversary of SE SO NEON’s 《NOW》, the “p and q” MV will be released.

On August 15, the first anniversary of SE SO NEON’s 《NOW》, the “p and q” MV will be released.

《NOW》 is an album about documenting the present, letting myself fall apart, letting go of what I was holding onto, and stepping away from the path I had been walking — trying to live as fully and honestly as I could in that moment.

The “p and q” MV is a raw record of that present, directed by Soyoon Hwang. It began with the images of a declaration and someone riding a motorcycle carrying a broken instrument, capturing unfiltered faces, breaking instruments, and bodies moving without restraint.

Filmed two years ago, this video will finally be released on August 15, the first anniversary of 《NOW》.

If you have a favorite track from the album, let me know. My fav track is ‘Small heart’ 🤓 taken in NOW by @so.yoon
86
2 months ago
Download
Remember! - SE SO NEON (TOWA TEI REMIX) OUT NOW

Best Duo of 2026 👯‍♂️ 
Best Summer song of 2026🌞

and more… taken in NOW by @so.yoon
0
2 months ago
Download
SE SO NEON 새소년 
[Remember!] TOWA TEI Remix

2026. 08. 07. (Fri) 12am 

... Are you ready to dance? ♥︎ by @so.yoon
53
3 months ago
Download
UPDATE ::::::::: Does my cat have the same eyes as me? taken in Los Angeles, California by @so.yoon
146
3 months ago
Download
H에서 소윤에게, 소윤에서 당신의 우편함으로.

SSN BOOKS의 첫 번째 프로젝트 [Letters from H]는 기록자의 현재를 종이 편지에 담아 6주마다 구독자의 우편함으로 보내는 연속기록물입니다.

첫 번째 발행물은 H가 소윤에게 보내는 편지와, 소윤이 2026년 겨울 일본 니가타에서 남긴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글은 서로를 향하고 있지만 왕복서신은 아닙니다. 하나는 바다 위에서 쓰인 편지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 장소에서 건져 올린 현재의 기록입니다.

편지는 읽는 글이기 전에 도착한 물건입니다. SSN BOOKS는 종이와 글, 사진과 사물을 통해 느리게 도착하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현재 2회차까지 발송되었으며 3회차를 준비 중입니다.
구독은 프로필 링크에서.

#SSNBOOKS #LettersFromH by @so.yoon
0
4 months ago
Download
I came all the way from the LA to Tokyo just to serve these shoes.🍹 #onitsukatigerxversace taken in Tokyo, Japan by @so.yoon
132
6 months ago
Download
안녕! 오랜만에 한국 반가웠습니다 
이번 공연은 유독 저와 기타와의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가끔 저는 제가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 기타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그만큼 무대 위에서는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고, 무대는 그 예측 불가능한 순간과 시간을 가지고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모든 감각을 흡수하고 다시 내뿜으려고 해봅니다. 시간과 순간을 가지고 만드는 예술은 참 간절하고 소중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일이에요. 언제까지나 저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빛과 어두움 모두 흡수하고 통과해 여러분에게 까지 닿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더욱 되고 싶어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순간에 매번 크게 열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항인ㄷ 이제 비행기 곧 뜨는데 이거 부디 무사히 올라갔음 좊겠네요 또만나욤 마지막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댄승 ㅣㅂ니다 아 제발 올라갈 by @so.yoon
180
7 months ago
Download

Download All

Save the photos and videos currently loaded on this page.

0Photos
0Videos
Ready to download 0 / 0

Keep this tab open until your download is ready.

back to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