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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써내려가겠습니다.

1. 퍼포먼스가 좋은 차 일수록 ‘예열’이 더 필요합니다. = 높은 퍼포먼스를 내려면 예열이 필요하고, 유지되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바로 나가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요?

2. 테이핑, 보호대를 해야한다는 건 결과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란는 뜻일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내 몸을 위해서는 당연히 시합을 포기하거나, 운동을 중단하는게 좋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참여를 희망하겠죠. 그때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고정을 함으로써 통증을 덜 느끼기 위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3. 기술연습(ex. 스윙연습) 과 트레이닝(ex.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은 다릅니다. 기본 체력요소(근력, 지구력, 가동범위, 심폐지구력, 민첩성) 등)를 향상시키는 이유는, 결국 경기 퍼포먼스를 높히기 위함입니다.
공을 더 빠르게 치기 위해서는 공을 더 빠르게 치는 스윙 연습이 필요하고, 그것을 감당할만큼의 더 향상된 체력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스윙을 다듬기 위해서 백번 천번의 스윙을 감당할 내구성이 되는 체력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가장 약한 부위가 가장 먼저 그만하라고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4. 제가 본 짧은 경험에서, 주니어/키즈 디비전의 ’시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린이 선수들의 ‘멘탈관리’ 였던 것 같습니다. 오픈 디비전의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실수와, 지는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생각보다 오래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5. 피클볼이든 주짓수든, 축구든, 테니스든
선수생활을 한다면, 또는 선수의 마인드로 임한다면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플레이하는 사람보다 ‘부상이나 통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지만 ‘선수가 반드시 부상이나 통증이 있어야한다’ 는 것은 아닙니다. 선수든 일반인이든, 안 다쳐야 오래갑니다.

6. 스포츠 경기보면서 목쉬고, 가슴이 뜨거웠던 것은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처음이였습니다. 경희대 입학 후 체대 OT 때 라크로스 종목을 홍보하던 선배들이 했던 홍보 슬로건?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면 오라’ 였는데, 태극기 박힌 유니폼을 입는 것도 잠시였지만 행복했습니다. 대표팀 유니폼은 지금 텍사스에서 박사학위 마치고 교수의 길을 걷고 있는 기계체조 대표팀 출신 선배가 물려준 반팔티가 마지막이였는데..

7. 아무쪼록 어떤 종목을 하시든 아프면 의사->치료사->트레이너 순으로 찾아가십시요. 이왕이면 아프기전에 트레이너를 찾으시고, 감당 못할 케이스는 좋은 치료사, 의사에게 인계할 수 있는 용기와 지식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좁은 인프라에서는 소아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회원님들이 계셔서, 피부부터 속까지 운동과 의료 연관된 이슈가 있을 땐 제가 먼저 여쭤봅니다. 

8. 간만에 긴 글이였습니다. 누군가 보고 도움이 된다면 좋겠고, 이왕이면 함께했던 팀코리아 분들이나, 피클볼, 주짓수를 즐기시거나 선수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면 더 좋겠습니다. 팔꿈치 아프면 이런거 해보세요 하는 글이 더 관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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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jjf Seoul Open🇰🇷🥇

4 fights 4 submissions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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