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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이는걸 좋아하다가
기록으로 치트키를 찾아 삶이 컬러풀해지고 있는
💈19년차 미용사, 10년차 엄마사람, 인스타 자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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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로 물드는 현백팝업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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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그냥 잠들 수가 없는 감사함이 밀려오는 밤이라, 
오랜만에 각잡고 편지 한 번 써내려가 봅니다.
이번 코트를 만들면서 저는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주문 후제작’이라는 프리오더 방식을 시도했는데요.

사실은..
저에게 작년부터 이 제작방법을 
제안하셨던 분이 계세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늘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제 인생‘의 등대같은 그 분 @aigis0927 
저의 박종윤 선생님💛💛💛
선생님 말씀을 그렇게 많이 듣고도 
더럽게 못 알아듣던 선생님의 ’업보 1호‘
드디어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시작부터 끝까지 선생님 덕분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와서 제 솔직한 심정을 좀 털어놔 보자면,
‘내가 과연 최소 수량 100장을,
그것도 ‘코트 100장’을 채울 수 있을까?’
‘지가 뭔데 그 비싼 코트를 선주문을 받아?
라는 말이라도 들으면 어쩌지👉🏻👈🏻를 반복하면서
수없이 망설이고 두려워하며 흘려보낸 시간이 있었어요.
그 망설임으로 작년에는 끝내 시도하지 못했던 
그 한 발자국, 
올해는 억지로 제 발을 들어올리면서 
과감히 첫발을 내디뎠어요.
그 결과
.
.
.
.
.
지금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꿈이냐 생시냐 싶을만큼 감사하게
’100장 판매완료’ 라는 결과지를 손에 들고 있답니다😭
어떤 분들한테는 100장이 너무 작은 수량일수도,
고작 100장 팔고 난리부르스 떤다고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10월 말부터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서 
샘플코트를 입혀봐 드리고, 
캐시미어 30%의 고가 원단을 필요한만큼, 
원하는 날짜에 확보하기 위해서 
원단시장에 일주일 내내 찾아갔던 이야기,
몇 군데 거래처에 샘플을 의뢰해 놓고 너무 찾아가다보니
‘코트 100장 만들면서 참 유난이다’ 라는 말도 
기꺼이 들어가면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칭찬이라고 받아들였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비싼 공임비=가장 완성도 높은 결과물의
현재 거래처를 선택한 이유까지 설명드리며 
하루를 정말이지 48시간처럼 써온 
한달이라는 시간이 귀하게 쌓여 있답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지치기보다는
묵묵히 버티고 해낸 저 자신에게 오늘만큼은 
‘참 잘했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그 무엇보다
“3주”길게는 한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선결제의 부담과 불안을 감수하고 
재촉 한마디없이, 
기꺼이 제작코트를 기다려 주신 저의 
사랑스런 고객님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담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고객님들의 믿음과 기다림 덕분에 
저는 ‘저지를 수 있는 용기’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저의 무모한 도전에 함께해 주셔서
함께 기뻐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옷, 
더 깊어진 신뢰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해요.
로사웨이가 어디까지 성장하는지
곁에서 쭉 지켜봐 주세요🙏🏻
감사한 마음담아 시원하게 
제작코트 10%할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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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날’
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오늘💦☔💦
그런 저의 하루에, 기적이 몇 번이나 찾아왔게요🤩

어제 갑작스레 올린 ‘내일 낮에 저 만나러 오실래요?’
라는 무모한 스토리 한 줄에 
경기도 이천에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꺼이 달려와준 @sukeystar 고객님😭
(심지어, 오시는 분들의 안전상 ‘이건 아니다’싶어서
오전에 취소까지 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서 
로사웨이 찐팬과의 두 번째 만남이 이어졌는데요🤎
‘저를 알기 전에 제작된 로사웨이 셔츠마저 
너무 입고 싶다’ 라고 해주시는데..
그 감동적인 말을 제가 어찌 흘려 듣겠어요🥹
@hairujung 찐팬님이 입고 싶으시다는데, 
만들어 드려야죠🙏🏻
셔츠는 한 장이지만, 
그 안에 담길 감성과 온기를 고객님과 함께 골랐구요.

길 가다가 우연히 만난 오늘의 또 다른 기적🤭
저의 오랜 고객님 @maum_____y 께도 
제작셔츠에 대한 의견을 여쭤봤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직접 마주하는 일은
무게도, 감동도 다르게 다가오네요.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결국, 사람과 마음을 잇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피부로 느낀 날이에요🤎

- 기적같았던 오늘의 일기 끝 -

#1인브랜드 #제작의류브랜드 #로사웨이 #핸드메이드 
#고객님감사해요 #비오는날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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