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tory viewer> @lowkey_coffee> Posts
42.2K
followers
0
following
성수, 헤이그라운드, 송정
연희, 역삼 GS타워
남양주 덕소 로스터리
POSTS STORIES REELS TAGGED
10월의 추천 커피 ㅣ Ethiopia, Niguse Nare

보랏빛,

커피를 언어로 표현할 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색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10월의 커피로 니구세 나레가 생산한 내추럴 커피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혹시 에티오피아의 커피를 생산자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익숙하실까요? 에티오피아 커피는 대개 소농들이 체리를 마을 스테이션에 판매하면서 시작됩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농가의 커피가 한데 섞이고, 누가 생산했는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니구세 나레는 자기 농장과 함께 건조장을 두고, 자신의 체리와 이웃 농가의 체리를 직접 받아 가공합니다. 생산자의 이름으로 커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퍽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번 커피가 만들어진 알로 발라체아(Alo Balachea)는 세운 지 1년 남짓 된 니구세의 새로운 스테이션입니다. 2021년에 처음 농장을 사들인 뒤로 커피를 가공하는 스테이션이 하나씩 늘고 있습니다.

라벤더, 블루베리, 포도 같은 향미가 어느 하나만 두드러지지 않고 섬세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꽃향이 은은하게 퍼지기도 하고, 베리 향미가 상큼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밀크 초콜릿 같은 단향이 부드럽게 남기도 합니다. 따뜻할 때부터 잔이 식어 가면서 커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마치 풍경을 바라보듯, 보랏빛을 닮은 향미를 천천히 따라가 보시면 어떨까요? by @lowkey_coffee
1
21 hours ago
Download
<로스터 구인 안내>

로우키 로스터리에서 함께 일할 로스터를 모집합니다. 
잡코리아에서 로우키 커피를 검색해주세요.

We welcome all nationalities.
English CV -> lowkeycoffee.info@gmail.com by @lowkey_coffee
1
2 days ago
Download
<센서리 클래스 공지>

레몬그라스, 헤이즐넛, 타마린드, 카다멈, 베르가못 ···
한 번쯤 보셨을 컵노트입니다. 
이 중에 직접 맛본 적 있거나, 단어를 보았을 때 어떤 향인지 명확하게 떠오르는 것은 몇 개인가요?

헤이즐넛이나 레몬그라스는 비교적 쉽게 연상되지만, 
타마린드나 카다멈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가물가물해, 
고개가 갸웃- 기울어지곤 합니다.

컵노트를 떠오르는 대로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향을 떠올리기 위해,
혹은 조금 더 알맞은 언어로 옮기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억에 없는 향미는 커피에서 찾아내기도 어렵고, 
누군가 알려주어도 잘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우키에서는 레벨1, 레벨2, 레벨3 센서리 수업을 이어가며
향미를 표현하는 법을 익힙니다.

레벨3 수업에서는 컵노트에 쓰이는 원물들을 모아서 직접 맛봅니다. 그리고 다시 커핑으로 돌아와 그 향미가 컵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함께 대화 나눕니다.

커피 한 잔 앞에서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곰곰이 고민해보셨다면,
로우키 센서리 클래스에서 다 함께 해보아요 :)

p.s.
11월에는 레벨3 수업이 목요일과 토요일 두 개반 열립니다.
그동안 주말에 레벨3가 열리기 기다려주신 분들, 
이번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레벨 1
커핑이 처음이어도 괜찮습니다. 맛을 보는 순서와 기준부터 탄탄하게 잡습니다.
🎈레벨 2
물, 로스팅, 유기산. 커피 맛을 만드는 조건들을 살피고, 트라이앵귤레이션으로 내 감각의 정확도를 점검합니다.
🎈레벨 3
커핑 어휘를 정리하고, 플레이버 휠 속 향미를 실물로 모아 비교 테이스팅합니다. 커핑 및 스코어링 경험이 있으시다면 레벨3부터 들으셔도 괜찮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로우키 홈페이지 커핑 클래스 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by @lowkey_coffee
0
2 days ago
Download
<마감/ 퍼블릭 커핑 공지> 

올해 2026년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

더 늦기 전에 반가운 얼굴들과 다시 만나 커피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0시,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퍼블릭 커핑을 진행합니다.

커핑이 처음이신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어요. 커피를 함께 맛보고, 각자가 느끼는 향과 맛을 자유롭게 나눠보아요. :)

📍 일시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 장소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 신청 방법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다음 달부터는 로우키 남양주 덕소점에서도 퍼블릭 커핑과 센서리 커핑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요일, 어떤 시간이 가장 편하신가요?

평일 오전이나 오후, 주말 등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오랜만에, 혹은 처음으로 만날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taken in Lowkey Coffee by @lowkey_coffee
42
7 days ago
Download
Lowkey Music Playlist — October🍁

어느새 나무들이 노란 옷으로 갈아입고, 외투 없이는 제법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깊어가는 계절을 담은 10월의 선곡은 헤이그라운드점 최경현 바리스타님이 채웠습니다.

아침저녁의 서늘한 공기는 포근한 재즈가 감싸주고, 아직 따가운 한낮의 볕은 산뜻한 디제잉 곡들이 가볍게 식혀줍니다.

경현 바리스타님의 플레이리스트를 따라 하루를 보내다 보면, 짧아서 더 아쉬운 이 계절을 조금 더 천천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따뜻한 카푸치노를 두 손에 쥐고, 선선한 바람에 실려 오는 가을 냄새를 맡으며 좋아하는 곡에 귀 기울이는 시간.
지나가는 가을의 하루하루를 로우키와 함께하세요.🍂 by @lowkey_coffee
5
11 days ago
Download
10월의 추천 커피 ㅣ Colombia, Lirio Del Campo

아침저녁으로 제법 바람이 차갑습니다. 숨 막힐 듯 더웠던 여름을 지나왔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이번 여름 백합이 핀 모습을 보셨을까요? 

서울 8차선 도로의 교차로를 건너온 길목에서, 동네 교회에서 가꾸는 화단에서, 길가에 내놓은 화분에서 본 백합이 기억납니다. 그때마다 바삐 가던 발걸음을 멈춰 서서 킁킁 향을 맡기도 했는데요, 향긋하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아서 좋은 기분이 오래 남곤 했습니다. 

스페인어로 Lirio는 백합을, Campo는 들판, 시골을 의미합니다. 단어의 뜻을 조합하면 ‘들판의 백합’이라는 의미를 지닌 커피입니다.

이 커피의 품종은 치로소(Chiroso). 2014년 콜롬비아 COE에서 1위를 하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토착종과 유전적 특징이 가깝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희 팀 내부 블라인드 커핑에서 치로소를 에티오피아 커피라고 예상한 팀원도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로우키가 콜롬비아에 직접 방문해서 골라온 커피이기도 한데요. 독특한 가공이 많이 시도되는 콜롬비아에서 여전히 좋은 품종을 정성껏 가꾸며, 기본적인 워시드 가공에 충실히 따른 커피가 반가웠습니다.

탄탄하게 단향이 받쳐줍니다. 그 위로 바람에 실려 온 듯한 하얀 꽃향기가 가볍게 얹어집니다. 치로소 특유의 허브향이 애플민트를 살짝 깨문 듯 싱그럽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잔으로 천천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p.s.
백합은 한국에서 5월과 8월 사이 개화합니다. 
내년 여름에 혹시 백합향을 맡게 되신다면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노란색 꽃가루가 묻으면 지우기 아주 곤란합니다..🤯

-

로우키는 매달 6가지 싱글 오리진 커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차처럼 싱그러운 커피부터, 고소하고 달콤한 커피까지. 

모든 맛을 두루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20그램씩 소분한 샘플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달의 시작을 다채로운 로우키의 커피와 함께 기분 좋게 열어보세요. 
지금 로우키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by @lowkey_coffee
0
12 days ago
Download
<로우키 덕소점 바리스타 구인 안내>
로우키 덕소점에서 함께 일할 팀원 바리스타를 모집합니다. 
잡코리아에서 로우키 커피를 검색해주세요.

We welcome all nationalities.
English CV -> lowkeycoffee.info@gmail.com by @lowkey_coffee
0
18 days ago
Download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로우키 방문해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가위 시작인 내일 로우키 성수점, 덕소점 열려있습니다. 전 부치다 지치면 놀러오세요오. 

#끌려가는복순이짤😇 by @lowkey_coffee
1
25 days ago
Download
안녕하세요, 로우키입니다. 

지난 4월, 저희는 작은 약속 하나를 꺼내놓았는데요.

돌아가는 온기.
르완다에서 건너온 커피가 우리의 일상에 따뜻함을 전해주듯, 우리도 받은 온기를 조금이나마 다시 돌려보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로우키 뜨개방이 시작되었고, 매장 한켠에 둔 작은 뜨개함 속은 서서히 데워져 갔어요. 

처음 그렸던 여정과는 조금 달라졌지만, 다행히 마음이 닿는 길은 하나뿐이 아니었습니다.

월드비전 후원 커뮤니티 ‘오렌지농장’의 뜨개 담요 만들기와 연이 닿았고, 한 코 한 코 정성껏 뜬 여러분의 모티브도 그 여정에 함께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받은 따뜻함은 마침내 르완다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아주 잘 도착했습니다.

지난 봄에 꺼내놓았던 로우키의 작은 약속, 
이로써 기분 좋게 마무리합니다. 

함께 손을 움직여주신 모든 분들과 그 마음을 이어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립니다. ☕️🧶

글. 최경현 바리스타 (로우키 헤이점 근무) by @lowkey_coffee
2
a month ago
Download
<깜짝 커피>

2018년 콜롬비아 컵 오브 엑셀런스에서 27개의 커피가 입상했습니다. 그중 낙찰가가 가장 높았던 건 1위가 아니라 10위였습니다. 품종도 평범한 버번이었습니다. 어떤 커피였을까요? 엘 파라이소 농장의 커피입니다.

요즘은 리치면 리치, 복숭아면 복숭아. 컵노트를 보지 않고도 뭐라고 적혀 있을지 누구나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커피를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작년 겨울 로우키는 콜롬비아에 다녀왔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비행기를 환승하며 수많은 농장을 둘러봤습니다. 그중 가장 놀라웠던 농장이 엘 파라이소였고, 저희 눈에 띈 건 다름 아닌 전통적인 워시드로 가공한 게이샤였어요.

별다른 효모를 넣지 않고, 과육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커피였습니다. 특이한 가공으로 이름을 알린 농장에서도 기본적인 워시드 가공을 성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엘 파라이소 하면 화려한 가공을 떠올리셨다면, 이 커피는 그 반대예요. 깨끗합니다. 꾸밈없이 향미가 하나씩 드러나요. 흰 꽃의 향미가 부드럽고 단단하게 퍼집니다. 갓 껍질을 벗긴 오렌지처럼 밝고 싱그러워요.

저희가 아껴온 커피이기도 한데요,
21일 월요일부터 
성수점, 덕소점에서만 브루잉으로 소개합니다
놀러오세요👐 by @lowkey_coffee
0
a month ago
Download
<임시 휴업 안내> 

로우키 연희점은  9월 19일 토요일 대관으로 인해 쉬어갑니다.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by @lowkey_coffee
0
a month ago
Download
[추석 연휴 영업 안내]

성수점 · 정상 영업 (12:00–20:00)
덕소점 · 정상 영업 (10:00–20:00)

송정점 · 25–27일 휴무
역삼점 · 24–27일 휴무
연희점 · 24–26일 휴무 / 27일 정상 영업
헤이점 · 24–26일 휴무 / 27일 정상 영업

이번 한가위엔 어디서 어떤 하루를 보내실 계획이세요?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by @lowkey_coffee
0
a month ago
Download

Download All

Save the photos and videos currently loaded on this page.

0Photos
0Videos
Ready to download 0 / 0

Keep this tab open until your download is ready.

back to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