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October 7th 2026, 03:37 am
위암 수술 후 찾아주신 회원님과
함께 움직이는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63년생 회원님께서는 지난해 12월,
위암 2기로 개복 수술과 림프절 절제술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일도 불편을 겪는다 하셨습니다.
처음 상담 당시 키 160cm에 체중은 42.7kg
체중보존을 위해 식사를 살피면서,
일상에 필요한 힘을 조금씩 되찾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컨디션은 날마다 달랐지만
설명을 듣고 동작을 따라오는 능력도 좋으셨고,
몸을 움직이는 감각도 잘 잡으셨습니다.
평소 골프를 즐기시는 분이라
좋아하는 취미를 더 편하게 이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으셨습니다.
주 2회 PT 계획을 세우면서
식사와 수분, 어지럼증, 피로도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빠른 자세 전환과 무리한 운동량을 피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근력을 쌓는 것이 수업의 기본 방향이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돌아보며 회원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화가 전보다 편해졌다고 하셨습니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움직이는 양도 많이 늘었다고 하셨고요.
취미인 골프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스윙할 때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각을 보다 잘 느끼게 됐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특히 반가웠습니다.
운동을 배운 뒤 좋아하는 활동에서
몸을 쓰는 감각을 느끼셨다는 것.
수업에서의 경험이 회원님의 생활로
이어졌다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식사와 컨디션을 살피면서
일상에 필요한 힘을 차근차근 쌓아갈 예정입니다.
수술 후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은
같은 연령이어도 몸 상태와 섭취량, 피로도에 차이가 큽니다.
의료진의 진료와 영양 관리를 이어가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의 범위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회원님도 “63세니까 이 정도 운동”이라는 기준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수술 이후의 불편함은 고려하면서,
좋은 동작 이해도와 운동 의지는 수업에서 살려야 했고
어려운 점과 잘하시는 점을 함께 보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면 전포 아르케핏에서는
회원님이 운동을 통해 어떤 일상을 보내고 싶은지부터 살핍니다.
이분에게는 좋아하는 골프를 즐기고,
평소보다 편하게 움직이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저희를 믿고 회원님을 맡겨주신 따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수업도 그 목표를 향해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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